만병통치약

만병통치약

[ 자연치유이야기 ]

한국기독공보 webmaster@pckworld.com
2011년 04월 06일(수) 16:00

제목을 보고는 의학적인 상식이 없는 사람의 횡설수설 정도로 단정할 분들이 많을 것으로 추측된다. 그러나 만병 통치약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만병 통치약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자연치유의 기능이 강화되도록 내 몸을 건강하게 하는데 있다. 필자가 투고하는 첫 회에 인체주위에는 질병을 발생하게 할 수 있는 세균과 같은 각종 병원체가 항상 존재하고 있으며, 인체가 가지고 있는 2백만개의 땀구멍마다 질병을 유발 할 수 있는 각종 세균이 가득 차 있으며, 인체의 몸 안에 상주하고 있는 세균과 같은 미생물이 3천여종으로 인체를 구성하고 있는 60조개의 세포 수 보다 많은 1백조개라는 사실이 생리학자들에 의하여 확인되었음을 알려드렸다.

1백조개의 미생물 중에는 몸의 상태가 좋지 않으면 즉시 발병하게 할 수 있는 대장균이나 웰스균과 같은 유해한 미생물이 10조개 이상이라고 한다.

건강하지 못하면 웰스균과 같은 유해한 균 1개가 24시간 내에 5조개로 분열 번식하면서 각종 질병을 유발하게 한다고 한 사실도 첫 회에 알려 드렸다. 이렇게 많은 병원체를 약으로 물리치려면 약의 가지 수도 엄청나게 많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많은 병원체를 몸의 내외(內外)에 가지고 있으면서도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모든 병원체를 물리칠 수 있는 자연치유의 힘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만병을 통치할 수 있는 최선의 약이 자연치유의 힘을 강화되도록 건강하게 하는데 있다고 보는 것은 이러한  사실을 기준으로 한 것이다. 미국의 하버드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많은 임상을 하다 현대의약의 한계점과 문제점을 인식하고 대체의 방법을 찾기 위하여 많은 연구를 한 '애드류 와일' 박사는 그 대안이 자연치유의 힘을 강화하는데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여 '자연치유'라는 저서를 출간하였다.

저서의 첫머리에 '현대 의사들은 질병에 대해서는 해박하지만 건강에 대해서는 무지하다' 라고 언급한 내용이 기재되어 있다. 건강하게 하는 것이 자연치유의 힘을 강화하여 모든 질병을 치유할 수 있게 하는 최선의 방법이 되는데 현대의학자들은 이러한 사실을 모르거나 도외시하는 잘못을 하고 있음을 지적한 내용이다.

'애드류 와일'박사가 현대의약의 문제점과 한계점으로 인식한 점을 그의 저서에 기재된 사실을 기준으로 참고하는 것이 현대의약으로 치유가 어려워 고통을 받고 있는 분들의 질환을 치유하는 방법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알아 내용을 간략하게 축소하여 옮긴다. 현대의학이 질병 치유의 기본으로 삼는 전문 약 앞에는 대부분 항(抗^ anti) 자가 붙어 있다고 한다. 전문 약이란 한가지 질병에만 쓰도록 만들어진 약을 의미한다.

고혈압 약은 고혈압에만 써야지 감기에 쓰면 안 되는 전문 약이다. 의사가 진찰로 질병의 병명을 확인하지 않고 전문 약을 투약하면 오히려 해가 되기 때문에 전문약은 의사의 진찰을 받아 처방하도록 제도화 한 것이 우리나라 의약분업의 골격이다. '앤드류 와일'박사가 그의 저서에 대부분의 전문 약 앞에 항(抗)자가 기재되어 있는 것은 질병요인에 대항하고 억제한다는 의미를 알리기 위한 것이지 없애버린다는 뜻이 아니라고 하였다.

병적 요인을 없애지 않고 대항하거나 억제만 하다보면 병적 요인의 힘이 강해져 오히려 질병을 악화시키는 경우도 있다고 하였다. 질병을 완전히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은 약으로 병적 요인을 계속 대항하게 하거나 억제하게 하는데 있지 않고 인체 스스로 대항할 수 있는 자연치유의 힘을 강화하는데 있음을 확인하여 '자연치유'라는 저서를 출간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인체의 생명을 유지하도록 생리작용을 가능하게 하는 기본 기력의 실체를 확인하기 위하여 장기간 연구하였던 미국의학자 '로버트 베커게리 셀든'은 그 실체가 전기적 기력임을 확인하여 '생명과 전기'라는 저서를 출간하였다. 그는 저서에 모든 질병을 치유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건강하게 하는 것 1가지인데 의학적인 편리를 위해 많은 내용으로 분류해 놓았다고 하였다.

미국의 여러 의과대학에서 강의를 담당하여 그 공로로 의학과 의학교육에 끼친 공로를 인정받아 여러가지 상을 수상한 '로버트 S 멘델존' 박사는 전문약과 현대의약의 문제점을 지적하기 위하여 "나는 현대의학을 믿지 않는다"라는 저서를 출간하였다. 저서의 내용 중에는 1967년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현산타페데 보고타)에서 의사들이 52일간 파업에 돌입하여 구급환자 이외에는 치료를 하지 않았는데 어떤 일인지 사망률이 35%나 줄었다고 한 내용이 기재 되어있다. 그해에 미국의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도 의사들이 파업을 하였는데 사망률이 18%나 줄었다고 하였으며 1973년에는 이스라엘에서도 이와 비슷한 일이 일어났다고 했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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