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전령사, 여전도회 바자회가 이제 '코앞'

봄의 전령사, 여전도회 바자회가 이제 '코앞'

[ 여전도회 ] 5월 2일, 여전도회 회관 동편 주차장서 막 올려, 준비기도회 등 관심 높아

장창일 기자 jangci@pckworld.com
2011년 04월 05일(화) 14:51
여전도회 전국연합회의 바자회가 20여 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전국의 66개 연합회를 비롯해서 종로5가 일대에 봄의 따사로움을 전하고 있는 바자회가 오는 5월 2일(월) 여전도회관 동편 주차장에서 개막한다. 여전도회 전국연합회가 여성들의 복지향상과 선교를 목적으로 건립을 계획 중인 여성복지타운을 위해 매년 열고 있는 선교바자회는 올해로 27회를 맞고 있으며, '제9회 여성복지타운 건립을 위한 바자회'와 겸해서 열린다. 바자회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하루만 진행될 예정이다.
 
매년 여전도회 바자회에는 지연합회 회원들이 직접 제배한 각종 지역 토산품들이 선 보여 큰 사랑을 받아왔다. 또한 여성들에게 사랑받는 의류 메이커들도 참여해 관심을 끌어 왔다. 올해도 어머니들의 손맛이 듬뿍 담긴 물품들과 의류, 생필품 등이 바자회에 참여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전국연합회는 연합회별로 참여 품목을 접수받았으며, 음식을 출품한 연합회들의 지원도 받아 접수 순서에 따라 최종 결정하기도 했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전국연합회가 모금할 기금은 5천만원으로 이 기금은 전액 복지타운 건립 기금으로 적립된다.
 
이를 위해 전국연합회는 준비기도회를 여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미 기도회는 지난 3월 8일과 15일, 4월 5일 등 모두 세차례에 걸쳐 진행한 바 있다. 이어 전국연합회는 오는 26일(화)부터 양일 간 기도회 겸 각 분과별 최종 점검을 위한 기도회를 열기로 했다. 전국연합회 사회봉사부 부장 최선애장로는 "여성복지타운 건립을 위해 바자회를 열고 있으며, 향후 여성복지센터는 탈북여성들과 소외된 이웃들의 보금자리가 될 것이다"면서, "이처럼 좋은 목적을 위해 진행되는 바자회인 만큼 전국의 선교여성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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