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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1월 12일(수) 09:45

【부산】부산동노회 여전도회연합회(회장:최군자)는 지난 3일 양정중앙교회(손병인목사 시무)에서 남정우교수(장신대 선교학)를 강사로 초빙， 교육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남 교수는 '우리를 축복하시는 이유'란 주제의 메시지를 통해 "한국은 경제적으로나 영적으로 복받은 나라이다"라고 전제한 후 "특히 아시아 44개 나라중 기독교가 가장 크게 성장한 유일한 나라가 한국이며 이렇게 한국에서 기독교 크게 발전한 이유로 역사적으로 일본 식민자를 경험하면서 항일운동， 독립운동을 통해 미국선교사들이 전해주는 기독교를 수용하고 의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남 교수는 "우리나라는 지정학적으로 이스라엘과 비슷하고， 우수한 선교사， 하나님의 보호하심， 선교에 헌신하는 한국교회를 기독교 발전의 이유로 꼽았다.
　
이외에도 남 교수는 개척정신과 헌신적인 한국선교사들의 장점을 말하며 △타문화 이해와 존중 △조급하지 말 것 △교양과 확신을 가질 것 △선교사들끼리 화목하고， 현지인 지도자들과 화목하고， 서로 협력할 것 등의 항목을 강조하며 세계선교의 사명을 더욱 잘 감당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남 교수는 "에스더를 축복하신 하나님이 우리나라와 우리 가정과 우리 교회를 축복하신 이유는 세계선교에 더욱 힘쓰라고 축복하신 것"이라며 "하나님의 축복과 우리의 열심과 전문가들의 지혜로 세계선교에 더욱 힘쓰는 선교 여성이 되자"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