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바라기'

'주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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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0년 10월 06일(수) 17:39
   
 해를 따라 도는 것으로 오인한 데서 가장 먼저 붙여진 이름 해바라기. 사람들은 해바라기 꽃이 해를 쫓아다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꽃은 제각각의 방향을 향하여 피여 있으며 결코 태양과 같은 방향을 향하지 아니함을 볼 수 있습니다. 더욱이 열매를 맺은 배부른 해바라기 꽃은 고개를 숙이고 해를 등지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해바라기는 태양 없이는 아름다운 꽃도 열매도 절대 맺을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주님의 자녀인 우리들의 신앙은 어떻습니까?, 다양한 환경 속에서 주님만 바라보는 '주바라기'의 삶을 살고 있습니까?
 1분 1초도 주님 없이 살 수 없는 나약한 인간임을 고백하지만, 여전히 배부른 해바라기처럼 주님을 등지는 삶의 모습은 없는지 자신을 뒤돌아봅니다.
 캐논 EOS-1DmarkⅢ 캐논 EF 16-35 조리개 우선 모드(조리개 7.1)ISO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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