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편지 ] 최일도목사의 행복편지<54>
한국기독공보 webmaster@pckworld.com
2009년 03월 26일(목) 10:28
한 사람이 우물물을 깁니다.
우물에 내린 두레박을 몇 번을 끌어 올려도
자꾸 빈 두레박만 올라옵니다.
이상하게 생각한 그 사람은
이유를 찾아냈습니다.
바로,
두레박에 달린 끈이 짧았던 것이었습니다.
우물 깊이까지 도달하기에는
두레박에 달린 끈이 짧아서 아무리 길어 올려도
저 깊이에 있는 우물을 담아낼 도리가 없었던 것이었습니다.
누군가의 마음이 잘 닿지 않아 고민되십니까?
마음 속의 두레박 끈을 조정해 보십시오.
누군가에게 도달하기 위한 마음 속의 길이…
그것은 배려와 사랑으로만이 더욱 길어집니다.
행복하소서.
최일도목사
다일공동체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