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등식

평화의 등식

[ 행복편지 ] 최일도목사의 행복편지 <53>

한국기독공보 webmaster@pckworld.com
2009년 03월 19일(목) 11:01

최고의 논리학이라고 말하는 수학은
언제나 등식을 기본으로 합니다.

이쪽과 저쪽의 값이 같다는 평등을 전제로
답을 찾아가곤 하지요.

초등학교때 연산을 배울때는 더하기를 가장 먼저 배우고
그다음엔 빼기, 그리고 곱하기
맨 나중에 배우는 연산이 바로 나누기입니다.

더하기, 빼기, 곱하기를 알고 나야
이해가 되는 것이 바로 '나누기'이지요.

우리의 삶도 꼭 이와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욕심을 내 더해보고, 그러다가 손해도 보고
운좋게 갑절로 얻어 보기도 하다가
결국 내가 해야 할 일이 바로 '나눔'이구나를 깨닫게 됩니다.

하나를 나누면 둘이 기뻐할 수 있습니다.
다시 또 여러 개를 나누면
많은 사람이 더불어 행복해질 수 있지요
행복으로 같은 마음이 되어
평화의 등식이 성립되는 계산법은 바로,
나누기입니다.
행복하소서.


최일도목사
다일공동체 대표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