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도회전국연합회, 전시 해설 봉사자 교육 진행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전시 해설 봉사자 교육 진행

[ 여전도회 ] 제89회 정기총회 기간 시작으로 운영 확대

남기은 기자 nam@pckworld.com
2024년 08월 23일(금) 14:24
여전도회 전시해설 봉사자들이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총무 윤효심 목사가 봉사자들과 함께 전시공간을 돌아보며 여전도회원들의 활동을 설명하고 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은정화)가 여전도회 역사전시관 전시 해설을 위한 봉사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홍보전략부(부장:박영애)는 전시 해설 봉사팀을 구성해 지난 7월 25일과 8월 20일 두 차례 교육과 실습을 진행했다.

봉사자들은 9월 3~4일 열리는 제89회 정기총회 기간을 시작으로 향후 역사전시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전시 해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홍보전략부는 지난달 25일 첫 교육을 통해 봉사자들에게 역사전시관의 역사와 전시 구성을 설명하고 이와 연계한 주제별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총무 윤효심 목사는 △복음, 여성을 깨워 화해와 평화를 위해 일하게 하다 △헌신과 기억, 수많은 선배들 △여전도회관 건축, 연지동으로 오기까지를 주제로 강의했다.

8월 20일 교육에서는 공간별 전시구성 설명과 전시해설 실습이 이뤄졌다.

봉사자들은 기록보존서고, 전시관 원형서가 등 여전도회 역사전시관 내 공간을 돌아보며 기록관리 및 전시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여전도회의 선교와 교육 사업의 역사를 배우는 한편 직접 전시 해설을 시연하기도 했다.

이날 박정남 선교국장은 '만남, 선교의 과거와 현재'를 주제로 강의해, 1928년 여전도회전국연합회가 조직되고 첫 여성 선교사인 김순호 선교사를 중국에 파송한 후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선교 여성들의 사역을 전했다.

백지은 계속교육원 국장은 '만남, 교육의 과거와 현재'를 주제로 한 강의를 통해 '교육'과 '여성'이라는 키워드로 바라본 여전도회원들의 교육 사명 실천의 역사를 설명했다.

봉사자들은 향후 월 1회 모임과 교육을 통해 지속적으로 서로 교류하며 역량을 키워갈 예정이다.

한편 여전도회 역사전시관은 제89회 정기총회 기간 중 역사전시관 관람시간을 연장 운영한다. 9월 3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4일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관한다.


남기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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