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신대 '한국어학당' 개소

서울장신대 '한국어학당' 개소

베트남 학생 28명 대상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4년 09월 11일(수) 11:14
서울장신대학교(총장서리:한홍신)가 '한국어학당'을 개소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에 나선다.

서울장신대 글로컬협력처 산하 국제교육원은 '국제교육원 한국어학당 1기 입학식'을 지난 9일 교내 강신명홀에서 진행했다.

이번 입학식 이후 베트남 국적 유학생 28명이 10주간 학습을 받는다. 이들은 2개의 학급으로 나뉘어 5명의 한국어 강사에게 문법, 듣기, 말하기, 쓰기, 읽기 등을 익히게 된다.

서울장신대는 한국어 능력 향상을 위한 수업과 과제를 비롯해 다양한 명소 방문을 통해 문화 체험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장혜림 글로컬협력처장은 "가을학기를 시작으로 한국어학당 1기에 입학한 베트남 학생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본교 한국어학당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도록 글로컬협력처 국제교육원 교직원이 모두 열심히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입학식은 한홍신 총장서리, 장혜림 글로컬협력처장, 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황용 민간위원장, 유명운 사무국장, 한국어학당 강사진,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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