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를 향한 하나님의 뜻

우리나라를 향한 하나님의 뜻

[ 예배, 함께 드려요 ]

총회교육방송센터
2024년 06월 19일(수) 14:20
성경본문 : 느헤미야 1장 1-11절

이번 주에는 느헤미야 선지자의 이야기와 함께 '우리나라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주제로 예배한다. 느헤미야는 바사의 아닥사스다 왕을 섬기는 술 관원이었다. 어느 날, 느헤미야는 동생 하나니와 여러 사람에게 자신의 나라인 유다의 소식을 들었다. 유다에 남아 있는 사람들이 큰 고통과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예루살렘 성벽은 무너졌고, 성문들도 모두 불에 탔다는 소식을 들은 느헤미야는 온몸에 힘이 빠져 자리에 털썩 주저앉고 말았다. 그리고 큰 소리로 울기 시작했다. 마음이 너무 아팠던 느헤미야는 유다를 위해 금식하며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다. 하나님께서는 나라를 사랑하고, 나라를 위해 기도한 느헤미야를 기뻐하셨다. 하나님께서는 느헤미야가 유다에 갈 수 있게 인도해 주셨고, 52일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성벽을 다시 세우도록 도와주셨다.

예배를 드리는 어린이들은 우리가 느헤미야처럼 나라를 사랑하고,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어린이가 되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수 있다. 민족의 아픔을 자신의 아픔으로 여기고 깊이 슬퍼할 뿐 아니라, 기도와 구체적인 행동으로 나아갔던 느헤미야처럼 나라를 사랑하고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사람이 되기를 다짐할 수 있다. 아동부와 유치부 설교에서는 어려움에 처한 유다 민족의 이야기와 더불어, 전쟁으로 인해 둘로 나눠진 우리나라의 아픔에 대해 살펴본다. 나아가 우리나라가 하나님의 사랑 안에 하나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하며 간절히 기도하는 모두가 되기를 약속한다.

2024년 상반기의 마지막 주인 6월 다섯째 주에는 갈라디아서 3장 28절 말씀과 함께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주제로 예배한다.

/총회교육방송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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