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공보

2024년 06월 07일(금) 15:06

예수비전교회 도지원 목사.

존 맥아더 목사의 설교와 목양을 심도 있게 배우는 콘퍼런스가 열린다.

2024 교리와 부흥 콘퍼런스가 오는 8월 26~27일 1박 2일 간 예수비전교회(도지원 목사 시무)에서 열려, 기존의 설교와 목양을 새롭게 변화시킬 다양한 강의들을 진행한다.

존 맥아더는 미국 캘리포니아 썬 밸리에 소재한 그레이스커뮤니티교회의 목사로 이 교회에서 55년 넘게 설교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그레이스커뮤니티교회는 맥아더 목사의 설교와 목양을 통해 놀라운 부흥과 성장을 경험했다.

시대 변화에 따른 복음과 목회의 변질과 싸워 온 맥아더 목사는 "설교자는 시대의 사조와 타협하지 않는 가운데 대중적인 요구나 자신의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 위해 부름 받는다"고 강조하며, 실용주의의 위험을 간파하고 세상을 닮아가는 교회를 향해 지속적으로 경고해왔다.

주최측은 "교회가 영적 분별력을 갖도록 힘써 가르쳐온 맥아더 목사의 설교와 목양을 한국교회 목회자들이 주목할 가치가 있다"고 전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존 맥아더의 설교와 목양, 성경적 상담, 성경해석과 주해, 실용주의 목회에 대한 경고 등의 강의가 진행되며 김병훈 교수(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김성광 목사(예수비전교회), 김준 교수(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상담학), 도지원 목사(예수비전교회), 박동진 교수(수도국제대학원대학교 실천신학), 신호섭 교수(고려신학대학원 교의학)가 강사로 나선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jesusvision.org) 또는 전화(☎02-2678-5553)로 가능하다. 참가비는 3만원(신학생·선교사 무료)으로 모든 참가자에게 콘퍼런스 교재, 신간 서적, 도서상품권, 식사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