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4년 06월 05일(수) 13:34

여전도회가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가 파송한 선교사와 그들의 사역을 위해 기도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은정화) 6월 선교여성의 날 예배가 서울노회 여전도회연합회(회장:김경숙) 주관으로 4일 여전도회관에서 열려, 총회 해외·다문화선교처와 세계선교부를 위해 기도했다.

여전도회원들은 "총회와 교회, 여전도회가 협력해 선교사들을 잘 섬기길 바란다"며 "후원하는 선교사들이 질병의 고통에서 회복되고 복음의 씨앗을 뿌리고 열매 맺길 소망한다"고 합심 기도했다.

이날 예배는 김경숙 회장의 인도로 김순자 부회장의 기도, 김애경 선교부 차장의 봉헌기도, 총회 해외·다문화선교처 총무 류현웅 목사의 '처음부터 끝까지' 제하의 말씀과 축도로 진행됐다.

총무 류현웅 목사는 "믿음의 자리를 잘 지키면 하나님께서 그 자리를 변화시키시며, 사명의 꽃이 피고 선교의 열매가 맺힐 것"이라며 "세계 각지의 선교사를 후원해주시는 여전도회가 주님이 주신 은혜로 끝까지 믿음의 길에 앞선 자 되어 머물지 않고 끝까지 달음질 하는 축복의 기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은정화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연합회가 여러 방면으로 선교에 힘쓰며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가주셔서 감사하다"며 "선교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하는 것이듯, 전국연합회와 함께 받은 달란트로 헌신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노회 여전도회연합회는 해외선교로 베트남 인도 MK사역을 지원하며 아시아미션7265프로젝트로 카자흐스탄 태국 인도 베트남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를 매월 후원하고 있다. 또한 국내선교로 나사로의집 정신여중고 경신중고 대구소년원 소망교도소 탈북민신학생 등을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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