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동부교회, 환경주일 맞아 기념예배드려

춘천동부교회, 환경주일 맞아 기념예배드려

NCCK와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주최 2024 녹색교회로 선정
자연환경 보전 및 정화 활동 전개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4년 06월 03일(월) 15:13
춘천동부교회는 2024년 환경주일을 맞아 '의암호 수변 자연환경 보전 및 정화'를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강원노회 춘천동부교회(김한호 목사 시무)는 2024년도 환경주일을 맞아 지난 2일 '환경주일 디아코니아 예배'를 기획해 드렸다. 교회는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섬기기 위해 청지기적 사명을 감당하며 생명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

예배 위원과 찬양대, 성도 등 예배에 참석한 모든 이는 환경을 상징하는 녹색 계통의 의상을 입고 주일예배에 참여했다. 김한호 목사는 '인간과 반려동물'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통해 '반려'의 의미를 성서적으로 재조명하고, 하나님과 인간, 피조세계가 동행하며 환경을 보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배 중에는 총회 '환경주일 공동기도문'을 낭독하며 환경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예배 후 교회는 환경 보호의 의미를 담아 성도들에게 씨앗 봉투를 제공해 생명의 소중함을 강조했다. 또한, 개인컵 사용 독려와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 등 실천 방안도 제시했다.

한편, 교회는 환경주일 전날인 1일 토요일에 전 교인이 모여 지역 내 '의암호 수변 환경정화활동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

창립 85주년을 맞이한 춘천동부교회는 '디아코니아로 세상을 바꾸어가는 교회'를 슬로건으로 디아코니아 사역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5월 21일에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기독교환경운동연대가 공동주최한 2024 녹색교회에 선정되기도 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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