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주선애 교수 2주기 추모예식, 6월 19일 세빛자매관에서

故 주선애 교수 2주기 추모예식, 6월 19일 세빛자매관에서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4년 05월 31일(금) 17:54
사진은 지난해 열린 주선애 교수 1주기 추모예식.
고 주선애 교수 2주기 추모예식이 열린다. 주선애 교수가 별세 전 지인들과 건립한 해외독신여선교사 은퇴관인 세빛자매관에서 진행된다.

사단법인 세빛자매회(이사장:오창학)는 오는 6월 19일 오전 11시 강원도 원주시 세빛자매관(원장:김영자)에서 고 주선애 교수 추모 예식과 제3회 후원자의 날 행사를 함께 갖는다.

추모예식에서 고용수 교수(전 장신대 총장)가 설교하고, 장신대 기독교교육과 학생들이 추모 노래를 부르며, 양금희 교수(장신대 은퇴)가 강연할 예정이다.

이사장 오창학 목사는 "세빛자매회는 고 주선애 교수가 창안했으며, 건축을 마무리하시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으셨다"며 "고인의 뜻이 잘 계승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자리를 함께해 달라"고 전했다.

세빛자매관 원장 김영자 선교사는 "우리는 미숙하지만 세빛자매관에서 사랑으로 하나되는 모습으로 그리스도를 증거하며 그리스도의 향기를 내고 싶다"며 "또 선교사 후보생들이 시행착오를 줄여나가도록 우리 삶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고 주선애 교수는 2019년 지인들과 (사)새빛자매회를 설립했으며, 2021년 11월 세빛자매관 준공감사예배 이후, 2022년 6월 19일 향년 98세 일기로 별세했다. 세빛자매관에선 15년 이상 해외에서 선교사역을 한 60세 이상 독신 여선교사들이 입주해 생활하고 있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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