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교협의회(CWM), 8년만에 총회 개최

세계선교협의회(CWM), 8년만에 총회 개최

오는 12~19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남기은 기자 nam@pckworld.com
2024년 05월 31일(금) 11:12
CWM이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2024년 총회를 개최한다.
세계선교협의회(총무:금주섭, CWM)가 오는 6월 12일부터 19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의 래디슨 블루 호텔에서 2024년 총회를 연다.

'생명으로 일어나기:함께 변화하기(Rise to Life:Together in Transformation)'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총회는 △변혁하는 힘 △사명을 다시 바라보기 △삶을 풍성하게 하는 공동체 형성을 하위 주제로 선정했다.

총회에서는 젠더 기반 폭력에 관한 남아프리카 국가 태스크 팀을 이끌고 있는 사회윤리학자 풀렝 렌카불라 교수(남아프리카대학교)가 기조연설을 한다.

또한 유엔 인종차별 철폐위원회 의장 베레나 A.셰퍼드 교수가 '변혁하는 힘', 신학자 루마 우폴루 바이 목사(퍼시픽 신학대학교)가 '사명을 다시 바라보기'주제로 강의하며, 웨일즈 장로교회 선교 동역자 코리 타일러 햄프턴과 케냐 출신 활동가 하비바 주마, CWM 실무자 무나 나사르와 인도의 사회운동가 프리얀카 새미가 '삶을 풍성하게 하는 공동체 형성'을 주제로 강연한다.

한편 총회에는 세계 6개 권역의 32개 회원교단들이 참석해 차기 이사회를 구성하는 12인의 임원을 선출한다.

이번 총회는 지난 2016년 제주에서 개최된 데 이어 8년만에 열린다.

CWM 총회는 4년마다 개최되는데, 지난 2020년 총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된 바 있다.

금주섭 총무는 "이번 총회가 동료의식과 예배, 학습과 교류의 좋은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며 "시대의 흐름을 읽는 시간, 하나님의 사명을 함께 분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기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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