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치는 그리움, 사랑이라면 나눠야죠" |2023. 05.12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특별전시회 '장미찬란' 장기기증인 유가족 위로하고, 이식인들의 앞날 응원

봄 햇살 보다 더 반짝이는 두 눈을 가진 지원 씨. 그녀는 2018년 18살이었던 '봄날'에 각막이식수술을 받았다. 그에게 새 세상을 선물한 각막기증인은 동갑내기 남학생 '이동영'. "동영이와 함께 더 많은 세상을 보고 싶어서 더 열심히 하루를 산다"는 지원 씨는 "가장 슬프고 고통스러운 순간 장기기증을 결심해주신 모든 기증인 가족분들께 감사하다"면서 펑펑 눈물을 흘렸다. 지원 씨의 편지에…

영신 69주년, "하나님 나라 일꾼 양성 힘쓸 것" |2023. 05.11
9~11일, 기념예배 드리고 '영바람축제' 진행

영남신학대학교(총장:권용근)가 개교 69주년을 맞아 지난 9일 학교 대강당에서 기념 감사예배를 드리고 거룩한 제자훈련공동체로 거듭나 하나님 나라의 일꾼을 양성하는 교육 기관이 될 것을 다짐했다. 학교 동문과 재학생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진 개교기념 감사예배는 이원일 목사의 인도로 조민상 목사의 기도, 이춘길 목사의 성경봉독, 증경총회장 박위근 목사의 설교와 서원수 목사의 축도 등으로…

기독교 유산 계승…"디지털로 응답하라" |2023. 05.11
총회 역사위, '사적발굴과 보존 이후의 활용방안' 포럼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등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한국기독교 사적 및 유물 '발굴'과 '보존', '활용방안'에 관심이 쏟아졌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역사위원회(위원장:김일재)는 지난 9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107회기 한국교회사 포럼'을 개최하고, '사적(유물)발굴과 보존 이후의 활용방안'을 주제로 기독교 사적과 유물의 보존과 활용, 개발 방안 등을 모색했다. …

국제구세군 브라이언 패들 대장 방한 |2023. 05.11
구세군한국군국 115주년 기념 대회 참석

구세군한국군국(사령관:장만희, 이하 구세군)은 창립 115주년(1908~2023년)을 맞아, 국제구세군 제21대 대장인 브라이언 패들과 세계여성사역총재인 로잘리 패들이 방한한 가운데 '와서 보라'는 주제로 전국 구세군 사관 총회와 5개 지방 연합구령회, 서울·남서울지방 연합 성결회를 진행했다. 국제구세군 대장과 세계여성사역총재는 국내 일정에 앞서 지난 4월 30일 구세군한국군국에 소속된 캄보…

침례교 총회 강경서 신사참배 거부 기념예배 드려 |2023. 05.11
10일 충남 강경 옥녀봉 ㄱ자 교회터에서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총회장:김인환)는 지난 10일 충남 강경 옥녀봉 ㄱ자 교회터에서 침례교 신사참배거부 기념예배를 드렸다. 침례교는 1942년 6월 10부터 9월 11일까지 교단 대표 32인이 신사참배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으며 이중 전치규 목사는 옥중에서 순교했다. 결국 일제는 1944년 5월 10일 함흥재판소에서 교단 폐쇄령을 내려 전국의 침례교회가 폐쇄되고 재산이 몰…

지금 교단에 당면한 현안은? |2023. 05.11
총회 정치부 소통의 장 마련 … 4개 권역서 공청회 개최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정치부(부장:김성철)가 총회 및 노회, 지 교회가 당면한 현장의 현안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총회 정치부는 오는 22일 오후 1시 30분 광주 소망교회에서 열리는 서부권역의 '총회 정치부 정책협의회 보고회 및 공청회'를 시작으로 중부권역 23일 오후 1시 30분 대전신대, 동부권역 29일 오후 1시 30분 경동노회 회관, 30일 오후 2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

43년 전 그날, 광주기독병원에선… |2023. 05.11
광주기독병원, 5·18민주화운동 43주년 사진전 개최

【 전남지사=박정종】 광주기독병원이 43주년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해 사진전, 포럼, 헌혈 행사를 진행 중이다. 광주기독병원(병원장:최용수)은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병원 로비 제중역사관 앞에서 5·18의료활동 사진전을 전시 중이다. 5.18민주화운동 당시 광주기독병원에서 부상 당한 시민들이 치료 받았다. 계엄군의 발포로 부상자들이 한꺼번에 밀려 들자, 광주기독병원 의료진은 치료에 전념했…

"사이비 종교는 사람을 어떻게 통제할까?" |2023. 05.11
바른미디어, 6월 1일 사이비종교와 언론 관련 세미나 개최

사이비 종교와 미디어가 어떻게 사람과 정보를 통제하는지에 관한 세미나가 열린다. 이단·사이비 전문매체 바른미디어(대표:조믿음)는 오는 6월 1일 오후 7시 서울 양천구 푸른나무교회(김형민 목사 시무)에서 '미혹의 시대, 건강하게 분별하기'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서 변상욱 전 CBS 대기자는 정보가 미디어 시스템 안에서 어떻게 왜곡될 수 있는지, 미디어가 정보를 통제하는 메커니…

이단사이비 결의 '정보 업데이트 필요' |2023. 05.10
위장 목적으로 명칭이나 교리 변경 늘어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에서 이단사이비로 규정한 단체의 일부가 명칭이나 교리를 변경하고 있어 결의 당시 정보의 업데이트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총회는 1915년 제4회 총회를 시작으로 최근 제107회 총회까지 단체와 개인을 포함해 90여 곳을 이단과 사이비, 참여금지, 예의주시 등으로 규정했다. 그런데 이단사이비 단체가 위장을 목적으로 명칭과 교리를 수정하거나 유관기관을 활용해 포교에 나서, …

"청년들의 섬김 영상 보내주세요" |2023. 05.10
장청, 청년주일 맞아 '섬김 DAY' 진행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청년회전국연합회(회장:이중지)가 '총회 청년주일'을 맞아 이를 홍보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청년 섬김 DAY' 행사를 진행한다. 총회가 제정한 청년주일인 5월 21일 당일, 교회에서 섬기는 모습의 영상을 1분 이상으로 촬영해 인스타(@youthkingdom)에 5월 28일까지 업로드하면 된다. 대상은 교단 내 청년회로 한다. 영상에 필수적으로 담겨야 할 내용은 …

본보 직원예배 장균원 목사 초청 |2023. 05.09

본보는 9일 장균원 목사(하예성교회)를 초청해 직원예배를 가졌다. 장균원 목사는 '사명' 제하의 말씀을 통해 "바울은 사명을 깨닫기 전 자기를 인정받기 위해 살았으나, 사명을 깨달은 후에는 모든 것이 배설물임을 고백하며 온갖 고난과 순교까지 마다하지 않고 이방인 전도에 나섰다"고 전했다. 또한 장 목사는 "사명은 누구에게 받았느냐가 중요한데, 주 예수께 받은 사명이어야 하며 그럴 때 희생과 …

코로나로 지친 마을, 음악으로 위로 |2023. 05.08
충북노회 운교교회 '산골 작은 음악회' 열어

리(里) 단위의 교회가 코로나로 몸과 마음이 지친 지역민들을 음악으로 위로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충북노회 운교교회(장덕환 목사 시무)는 지난 7일 '제1회 산골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운교교회는 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운교리에 위치해 있다. 면에서도 9km를 들어가야 나오는 음악회 명칭 그대로 '산골'에 있다. 평소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지역사회의 특성을 고려해 이번 음악회가 열렸으…

폭력성·비윤리성 비판은 인간적 해석에 기인 |2023. 05.08
한국구약학회 학술대회, 구약성서와 폭력에 대해 신학적 해석

구약성서 안에서 폭력에 대한 다양한 신학적 해석이 다뤄져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구약학회는 지난 4월 21일 협성대에서 '구약성서와 폭력'을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열고 폭력에 대한 천사론과 신정론 입장에서의 해석, 윤리적으로 다시 읽기, 미학적 성서 읽기, 트라우마적 입장에서의 해석 등 다양한 발제가 이어졌다. '하늘의 폭력과 신정론- 구약의 천상회의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주제발표한 기민석…

선교 사역 활성화 위한 지원 강화 지속 |2023. 05.08
군경교정선교부 5차 실행위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군경교정선교부(부장:방승필)가 지난 4일 청운교회에서 107회기 5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선교 사역 활성화 강화에 나섰다. 이날 실행위는 군종목사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비를 지원하기로 결의했고, 예산전용을 통해 군종사관후보생 장학금으로 760만 원을 증액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총회 소방선교협의회 정책개발을 위한 특수선교 소방선교 항목에서 소방선교워크숍 100만 원과 소방선교…

가파른 교인 감소...노회가 팔 걷었다 |2023. 05.08
서울북노회, '지속가능한 노회' 설문 결과 발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격하게 줄어드는 교인수 감소세에 대응하기 위해 노회가 팔을 걷어 붙였다. 서울북노회 교세감소 특별위원회가 자료수집을 위해 지난 4월 25일 노회산하 50개 교회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44%가 '향후 5년간 (우리교회는) 점진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했으며 '지금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는 답도 42%에 달했다. 서울북노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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