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3년 05월 10일(수) 07:45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청년회전국연합회(회장:이중지)가 '총회 청년주일'을 맞아 이를 홍보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청년 섬김 DAY' 행사를 진행한다.

총회가 제정한 청년주일인 5월 21일 당일, 교회에서 섬기는 모습의 영상을 1분 이상으로 촬영해 인스타(@youthkingdom)에 5월 28일까지 업로드하면 된다. 대상은 교단 내 청년회로 한다.

영상에 필수적으로 담겨야 할 내용은 소속 노회와 교회 소개, 섬김 내용과 방법 소개, 섬김을 지켜본 어른세대 후기 필수 포함이다.

시상 방법은 참여교회 대상으로 랜덤 추첨한다. 상금은 20만원 3팀과 10만원 4팀이다.

총회 제정 청년주일은 1983년 제68회 교단총회에서 제정되어 지켜지고 있다. 청년을 격려하면서 청년선교 활성화를 위한 목적이다.

청년회전국연합회는 행사 홍보를 하며 청년주일의 관심을 요청했다. 이중지 회장은 "지교회의 청년들을 믿음의 자녀로 삼아주시고, 지역 노회 청년 연합회를 구성하여 함께 예배할 수 있도록 지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 아울러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시고, 자발적으로 예배하며 사역을 할 수 있도록 믿고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청년회전국연합회는 최근 들어 지역 청년연합회 재건에 역량을 쏟고 있다. "두 곳의 교회 청년부가 모이면 청년연합회 조직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지역교회의 청년들을 실질적으로 섬길 수 있다"는 취지를 전국교회에 알리며 실천을 요청하고 있다.

신동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