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험담이 사람을 죽인다 |2013.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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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한테만 하는 얘긴데…", "아무한테도 말하면 안 돼…" 이렇게 시작하는 얘기는 벌써 호기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킵니다. 대부분 좋은 얘기가 아니라 남의 뒷얘기요 비밀스런 얘기들입니다. 말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맛있는 모양입니다.  때론 나쁜 뜻 없이 시작한 말일 수도 있습니다. 같은 교회 성도이야기, 여전도회 이야기…

화는 다스릴 수 있다 |2013.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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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한 마음으로 노를 발하지 말라. 노는 우매한 자들의 품에 머무름이니라"(전 7:9). 노를 발하는 것은 '급한 마음' 때문입니다. 위의 전도서 말씀에 따르면 화내는 사람은 미련한 사람이고 현명하게 조금만 참으면 그 험한 순간을 피할 수도 있다는 얘깁니다. 부부간에 언쟁을 하다 벌컥 참을 수 없이 화가 나는 순간이 있습니다. 이때 좋은 방법 한 가지가 있습니다. 머리끝까지…

웃으면 성공한다 |2013.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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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얼굴. 이것은 분명 돈 안들이고 확실히 성공하는 방법입니다.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싶다면 말하기 연습을 하기 전에 우선 웃는 연습부터 하는 게 현명합니다. 늘 웃는 얼굴을 하는 겁니다. 웃으면서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인지 요즘은 웃음치료, 웃음요가, 설교 유머, 유머강사라는 것이 생겨나기도 합니다. 웃는 얼굴은 긍정적이고 미래 지향적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자신감과 친근감, 신뢰감을 줍니…

아름다운 말은 위로의 힘이 있다 |2013.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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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포트 푸드'(comfort food, 위로의 음식)라는 것이 있습니다. 생각만 해도 마음을 푸근하게 하고, 달콤하고 향긋한 추억에 빠져들게 하는 추억의 음식이라고나 할까요. 사람마다 위안이 되는 음식이 있을 것입니다.  저 역시 어려서 먹던 추억이 깃든 음식들이 있습니다. 엄마의 솜씨로 만든 멸치젓이 그중 하나입니다. 싱싱한 생멸치에 굵은 소금을 뿌려두어 잘 삭히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음…

너무 큰 소리는 비호감이다 |2013.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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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에 큰 소리로 자기 이웃을 축복하면 도리어 저주같이 여기게 되리라" 잠언(27:14)에 나오는 말씀입니다. 이런 지혜의 말씀이 성경에 나오는 것을 처음 발견했을 때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릅니다. 왜냐하면 평소 목소리가 너무 작아 주눅 들었던 저에게는 큰 위안의 말씀이었기 때문입니다. 목청이 큰 사람을 가리켜 '기차 화통을 삶아 먹었냐' 하기도 합니다만, 큰 목소리가…

비언어적 표현으로 인상을 바꾼다 |2013.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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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에 있어서 말을 통한 메시지 내용 전달도 중요하지만 청각적, 시각적 비언어적인 표현들이 커뮤니케이션에 엄청난 영향을 끼칩니다.  목소리의 크기나 높낮이에 따라 메시지가 다르게 전해집니다. 큰 소리는 '화가 났다', 높고 명랑한 소리는 '기분이 좋다', 그리고 어떤 단어를 특별히 강조하면 '일부러 들으라'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똑같은 말을 해도 목소리가 떨린다든가 호흡이 짧아지면 말하는 사…

메시지 전달의 93%는 비언어 |2013.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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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 전달을 할 때, 말은 7%, 음조, 억양 등 목소리가 포함된 유사언어가 38%, 몸짓, 표정, 눈맞춤 등의 시각적 요소가 55%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심리학자 메라비안이 그의 저서 '조용한 메시지'에서 밝힌 내용입니다. 언뜻 듣기엔 청각도 말할 때 함께 따라 나오니 비언어(non-verbal)적인 면의 중요성은 55%정도 될 것이라 여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유사언어와 비언…

말의 재료를 모아두면 달변가가 된다 |2013.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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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잘하는 사람은 늘 말할 거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평소에 자기가 말해야 하는 분야에 관해 끊임없이 관심을 갖고 관련 자료들을 모아왔던 사람입니다.  아무리 말 잘하기로 소문난 사람도 짧은 인사말을 할 때에도 반드시 준비가 필요합니다. 행사에 참석하면 축하와 격려의 인사말 순서가 있습니다. 경험이 많은 사람은 자신이 지명을 받든 아니든, 마음 속으로 준비를 합니다. 그리고 행사에서 나눠 …

그림으로 말하면 내용을 외우기가 쉽다 |2013.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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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말하려면 원고 분문을 그대로 읽기만해서는 안됩니다. 통째로 외우는 것은 더더욱 불가능합니다. 원고의 중요한 내용을 간단하게 그림 그리듯이 요약해 놓으면 훨씬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성경 구절을 외울 때도 좋고 학생들이 공부할 때도 아주 유용합니다. 특히 여러 사람 앞에 나가 '한 말씀' 해야 할 때나 카메라 앞에서 자연스럽게 자기 의견을 몇 마디 말해야 할 때 필…

낭독의 실제 |2013.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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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독의 범주에는 행사의 축사, 답사, 방송보도, 정부의 중요한 성명 발표, 교회에서 준비된 원고에 따른 설교, 설교 방송 등이 포함된다. 언제부터인가 우리나라의 교육이 입시 위주로 가다 보니 낭독이 교실에서 많이 사라진 듯하다. 그나마 기억나는 것이 초등학교 때 자기 이름을 대며 발표할 때 였을까? 그러다가 어느 날 갑자기 대학 입시를 위해 자기 소개를 해야하고, 회사에 입사하기 위해 면접을…

입을 크게 벌려 정확하게 발음한다 |2013.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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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기의 기본은 정확한 발음입니다. 먼저 입을 크고 분명하게 벌려 말합니다. 우물우물 말하면 아무리 훌륭한 내용을 담고 있어도 무슨 말인지 잘 들리지 않아서 열심히 말해 보아야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파바로티나 도밍고가 노래할 때의 입모양을 생각해 봅시다. 어금니까지 다 보일 정도로 그들의 악기인 입을 크게 벌려 노래합니다. 뉴스를 진행하는 아나운서의 입을 자세히 관찰해 보면 보통 때 우리가…

발성이 말하기를 바꾼다 |2013.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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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고, 말하기의 두려움을 떨쳐버리고 싶은 생각은 있는데, 그렇다고 아나운서처럼 배우려 나서자니 그리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겁니다. 그리고 '꼭 전문 방송인처럼 발음과 읽기를 연습해야 하나'하는 생각도 듭니다. 꼭 그럴 필요가 없다고 생각되는 사람은 우선 자신의 말하기를 한 번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우물우물 발음하고 있지는 않은가? 입을 작게 벌리고 말하는 스타일은 아…

말할 때 걱정하지 말라-2 |2013.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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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바탕으로 한 스피치 커뮤니케이션을 연구하여 방송, 강연, 집필을 통해, 청소년, 여성, 직장인, 그리고 주 안에서의 형제자매들에게 그 내용을 전하여 그들에게 변화된 삶을 살게 한다." 저의 인생 사명 선언서입니다. 2년간의 혹독한 광야생활을 지내고 2010년 가을, 제 인생 후반전을 계획하며 인생 하프타임에 작성한 것입니다.  말하기 전문가로 30년 가까이 살아 왔…

말할 때 걱정하지 말라-1 |2013.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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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나우웬은 고백하기를 자신은 "하나님에 대한 생각을 하기보다 하나님에 대하여 무슨 말을 할까"에 대해 더 많이 걱정한다고 했습니다. 아이러니한 이야기지만, 남보다 말을 더 잘해서 말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 오히려 말하는 데 걱정을 더 많이 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날마다 새로운 이야기를 해야 하고, 그 말로서 상대방을 설득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엔 평가를 받…

자신감이 말을 빛나게 한다. |2013.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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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사람 앞에서 말하기가 두려운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들은 말하기에 자신감이 없기 때문에 평소 대화에서도 입을 다무는 편입니다. 그래야 안전하니까요. 어쩔 수 없이 말해야 할 땐 입을 조그맣게 벌리고 입 안에서 우물우물 대충 얼버무려 이야기 합니다. 특히 많은 사람 앞에서 연설이라도 해야 하는 경우엔 시작하기 전부터 입이 마른다든가, 맥박이 심하게 뛰는 발표 불안증으로 많이 힘들어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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