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신뢰 한 몸에" |2008. 06.19
[ 우리교회 ]   상당교회 사랑학교

충북노회 청주상당교회(정삼수목사 시무) '사랑학교'(담당 노흥래목사)는 소외된 이웃들의 안식처다. '장애'라는 이유로 세상의 높은 편견을 이겨내냐 하는 이웃들에게 때로는 편안함과 때로는 자유로움을 또 때로는 포근한 위로가 되어주기 때문이다. 청주는 물론 충북지역에 거주하는 대부분의 장애 가족이라면 한번 쯤 다녀갔을 정도로 상당교회 사랑학교는 장애 가족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실제로 …

[우리교회] 장애인사랑 넘치는 안동농아인교회 |2008. 06.13
[ 우리교회 ]   농아인교회로는 본교단서 두번째 오랜 역사, 새싹 채소 재배로 장애인 배려, 고수익 일석이조

      장애인근로작업장으로는 경북 최초로 사회복지법인 인가를 받은 유은복지재단 앞에서 이종만목사(좌측 네번째)와 함께한 안동농아인교회 교인들. /사진 정보미기자   【안동=정보미기자】본교단에서 두 번째로 오랜 역사를 지닌 농아인교회는 어디일까? 지난 1946년 10월, 영락교회 '농아전도부'에서 7명이 모여 예배드린 것이 서울 농아인교회의 시초라면, …

"목사님 다녀오겠습니다~" |2008. 05.14
[ 우리교회 ]   장애교우들의 '따뜻한 집' 명성교회 사랑사역위원회

      명성교회 사랑학교는 장애인들이 다양한 재능을 통해 하늘의 영광이 될 수 있도록 양육한다.   남들과 조금 다르다는 이유로 세상의 편견과 싸워가는 사람들. 우리는 그들은 '장애인'이라고 부른다. 특히 남들보다 지능이 낮고 활동이 부자유스러운 지체장애인일 경우 사람들은 세상적인 기준으로 그들을 '부족하다'고 말한다. '빠르게 걷기'에 익숙한 현대인…

[우리교회] "눈높이 맞추면 선교 사역의 범위 넓지요" |2008. 05.07
[ 우리교회 ]   장애ㆍ비장애인 구별없는 통합교회 지향

      광주임마누엘교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없는 교회로 유명하다. 사진은 주일 오후 찬양예배 모습   "우리교회는 장애인교회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세상의 많은 교회 중 하나닙니다."  광주광역시 주월동 중심가에 위치한 광주임마누엘교회(박영식목사 시무)는 장애인들의 편의와 신앙생활의 성숙을 위해 오늘도 불철주야 최선을 다하고…

'사랑의 도시락'으로 독거노인 품는 제주 복된교회 |2008. 05.06
[ 우리교회 ]   무료한방진료 사역 전개, 이달 중엔 효도관광 계획

      "사랑을 담아 만들었어요." 복된교회(박대원목사 시무) 밀알회 회원들은 매주 월요일마다 일주일치 반찬을 만들어 지역 독거노인들의 집을 일일이 방문하며 전달하고 있다. /사진 정보미기자   【제주=정보미기자】 제주노회 복된교회(박대원목사 시무)에서는 매주 월요일 이른새벽이 되면 '지글지글' 맛있는 소리가 들린다. 지난 4월 28…

[우리교회] '자연을, 자연이' 품고 있는 푸른마을교회 |2008. 04.01
[ 우리교회 ]   생태마을 조성 준비하는 포항노회 푸른마을교회

'빠른 길도 큰 길도 아닌/ 사과 밭 돌아서 작은 길로/ 울퉁불퉁 낡은 길 지나/ 나무 계단 오르면/ 새 소리 바람 소리/ 주님 목소리 들리는'(김이화 작사의 '푸른마을 가는 길' 중에서) 길을 따라 가다보면 숲 속의 작은 교회를 만날 수 있다.       푸른마을교회가 운영하는 자연학교에 참여한 어린이들의 모습   교회가 자연을 품고 있는 것인지 자연이 …

[우리교회] 광주지역 첫 교회 송정제일교회 |2008. 03.27
[ 우리교회 ]   "주민들이 교회를 '이웃사촌' 이래요"

1백년이 넘는 시간동안 지역사회와 '이웃사촌'의 정을 나누는 교회가 있다.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도 마음문을 굳게 잠그는 것이 요즘 이웃이라지만, 광주 광산구 송정동 주민들과 광주노회 송정제일교회(유갑준목사 시무)는 서스럼없이 도움을 주고받을 정도로 자연스럽다. 익숙함을 넘어 당연해져버린 이들의 친근한 교류는 지역교계에서도 잘 알려져 있다.        송정제일교회…

[우리교회] '이웃과 더불어 성장' 염산교회 |2008. 03.12
[ 우리교회 ]   "지역과 함께 한 60년, 하늘나라 소망과 비전 제시한다"

서울시 마포구 염리동에 위치한 서울서노회 염산교회(김종익목사 시무)는 지난 1948년 6월 13일 이무호전도사가 앞장서 1백여 명의 성도와 함께 창립한 이래 30년동안 시무한 오신주목사를 원로목사로 추대하고 후임으로 김종익목사가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염산교회 예배당 모습   '이웃과 더불어 하나님을 기뻐하는 건강한 공동체'를 이루는 일은 올해…

[우리교회] 태백 황지교회, 복음화 25%위해 매진 |2008. 02.20
[ 우리교회 ]   "태백 주민의 꿈과 희망 위해 달려갑니다"

      황지교회 전경   인구 12만 명의 도시에서 현재는 인구 5만 명 수준으로 떨어진 도시. 최근들어 지역 개발이란 명목으로 국가 차원에서 관광 사업을 집중 욕성하고 있는 도시. 그러다 보니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기형적인 도시가 되어 버린 강원도 태백시에서는 지난 57년동안 지역 복음화를 위해 외길을 달려 온 강원동노회 황지교회(김종언목사 시무)…

지역 향해 '복음의 등불' 높이 들다 |2007. 12.12
[ 우리교회 ]   지역사회 밝히는데 앞장서는 램프온교회

"기름을 준비해 등불을 켜고 신랑을 기다리던 지혜로운 다섯 처녀 같이 주님 오실 때까지 램프를 켜놓고 세상을 비추는 교회, 우리 교회 이름 너무 좋지 않나요?"       밤에 등불을 켜놓은 램프온교회 전경.   지난 11월 4일 새성전 입당예배를 마치고 '세계로교회'에서 새롭게 이름을 변경한 용천노회 램프온교회 담임 강신연목사는 &quo…

이기풍선교사 선교정신 따르는 제주노회 성안교회 |2007. 11.30
[ 우리교회 ]   '제주선교백주년기념교회'로 새롭게 태어난 제주의 母교회

        한 민족이면서도 언어와 풍습이 달랐던 제주도. 탐라국(耽羅國)이라 불렸던 이곳에 1908년 이기풍선교사가 처음으로 교회를 개척한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에서 최초로 파송한 선교사 이기풍목사는 자그마한 목선(木船) 한 척을 타고 몇날 며칠 밤을 모진 풍랑과 싸우며 어렵사리 제주 땅에 발을 디딘다. 향교골 초가에서 3명의 성도와 함께 기도회를 …

새누리교회, 세계 빈곤문제 우리가 앞장선다 |2007. 11.29
[ 우리교회 ]   필리핀 빈곤 아동 지원에 앞장

"필리핀의 빈곤 상태는 우리와 다릅니다. 그들의 생활은 빈익빈 부익부 현상에서 오는 절대적 빈곤입니다. 누군가의 도움이 없이는 빈곤 상태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새누리교회   최근들어 필리핀 선교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서울서북노회 새누리교회(홍성구목사 시무)는 1998년에 교회를 개척한 이후 현재까지 상가 건물에서 예배하고 있…

한국역사의 산 증인, 새문안교회 창립 120주년 |2007. 10.04
[ 우리교회 ]   명실공히 한국교회의 모교회 역할 묵묵히 감당

1887년 9월 27일, 이 날은 한국선교에 있어서 분수령이 된 날이다. 바로 우리나라에 공교회가 세워진 첫날로 당시 조선 국법이 선교활동을 엄격하게 금지하던 분위기에서는 쉽지 않은 결단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었다. 정동 13번지, 언더우드목사의 집 사랑채를 예배처소로 14명이 모인 가운데 첫 예배가 드려졌다. 이 예배가 바로 새문안교회의 첫 출발을 장식하게 된다.     …

세상에 위로와 소망 주는 '상하교회' |2007. 06.11
[ 우리교회 ]   지역사회 헌신적 나눔과 섬김 통해 위로와 소망 전달

교회가 예배 공동체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세상을 향해 복음을 전하면서, 동시에 지역사회를 섬기며 위로와 소망이 된다면 그것만큼 분명한 존재가치는 없다.     상하교회 전경. 전서노회 상하교회(김성기목사 시무)는 바로 그런 교회다. 전북 고창군에서 가장 외진 지역인 상하면 하장리에 위치한 이 교회는 아무리 어려운 여건과 환경을 가진 오지의 농촌교회라도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

[우리교회] '장인정신'이 빚어낸 교회 부흥 |2007. 05.14
[ 우리교회 ]   군산 지곡교회, 1백년간 일관된 가치 표현

    지곡교회 전경. 세월이 흘러도 늘 한결같은 사람이 있다. 교회도 마찬가지여서, 1백년의 세월 동안 한우물을 굳건하게 파는 장인정신으로 세대를 뛰어넘어 일관된 가치를 표현하는 교회가 있다. 군산노회 지곡교회(양성진목사 시무)가 4월 19일 창립 1백주년을 맞았다. 지곡교회는 오랜 전통 속에서도 일관된 교회상을 보여주며 시간이 흐를수록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이 교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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