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교회 재복음화, 남반구교회 도움 절실하다" |2010. 06.05
[ 선교 ]   WCC, WEA, 로마 교황청 공동 기자회견, "소명에 대한 차이는 없다" 확인

    ▲ 5일 오전, 전 세계 기독교를 대표하는 WCC와 WEA를 비롯해서 로마 교황청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선교를 향한 소명에서는 이견이 없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사진/WCC 제공 【스코틀랜드 에딘버러^장창일차장】"선교에 대한 소명은 모든 기독교인들이 공유해야 하는 사명입니다."  WCC 총무 올라프 트베이트(Ola…

21세기 선교, "진보와 보수의 벽은 없다" |2010. 06.04
[ 선교 ]   3일 오전, 에딘버러대학에서 WCC, WEA 총무 인사서 화합과 협력 강조

【스코틀랜드 에딘버러=장창일차장】2010 에딘버러 세계 선교대회가 본격적인 연구주제 발표에 앞서 3백여 명의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라는 의식을 상기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 3일 오전, 본격적인 논문발표에 앞서 참석자들은 에딘버러대학 내 사우스홀에 모여 선교를 위한 협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WCC와 WEA 총무가 나…

2010 에딘버러 세계 선교대회, "선교의 화해를 추구한다" |2010. 06.03
[ 선교 ]   2일 에딘버러대학서 대륙별 전통음악 속에 개막, 6일까지 대장정 시작됐다

    ▲ 2일 저녁 스코틀랜드 에딘버러대학에서 개막한 2010 에딘버러 세계 선교대회는 기독교와 가톨릭, 정교회를 비롯해서 진보와 보수적 성향의 기독교 사이에 선교적 화해를 모색하기 위한 대장정을 시작했다. 사진/장창일차장 【스코틀랜드 에딘버러=장창일차장】역사적인 1910년 에딘버러 세계 선교대회의 1백주년을 기념하는 '2010 에딘버러 세계 선교대회'가 60여개국 3백…

"새로운 세기, 기독교의 선교 지평을 연다" |2010. 05.26
[ 선교 ]   2010 에딘버러 선교대회 6월 2일 개막, 이철신목사 기념예배서 설교

1910년 열린 에딘버러 선교대회의 백주년을 기념하는 대회가 오는 6월 2일 스코틀랜드 에딘버러에서 열린다.  영국과 미국 선교사들을 중심으로 진행됐던 선교와 식민지에서 독립한 이후 제3세계 교회의 선교사들에 의해 진행된 선교를 연결하는 가교의 역할을 감당했던 1910년 에딘버러 선교대회는 이후 세계교회협의회를 창설하는 데 결정적인 동기를 제공하기도 하는 등 선교 역사에서는 매우 중요한 대회…

몽골 선교사, 현지인 목회자들 지원 강화 |2010. 05.24
[ 선교 ]   성찬 모임에 현지인 사역자들 초청 "지속적으로 교류 확대할 것"

    ▲ 지난 3일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사역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한 본교단 몽골 선교사들과 현지 사역자들. 몽골에서 사역하는 총회 파송 선교사는 24가정, 이들이 돌보는 교회는 40여 곳에 이른다. 또한 함께 사역하는 현지인 사역자는 총 34명으로 선교 사역을 지원하며 전수받는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지난 3일 본교단 몽골 현지선교사회(회장:박인욱)는 처음…

"아시아의 무슬림, 중동과는 달라" |2010. 05.24
[ 선교 ]   북아현교회서 이슬람 선교전략 세미나

    ▲ 지난 6~8일 북아현교회에서 열린 이슬람 선교전략 세미나 모습.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싱가폴, 태국 남부, 호주, 파푸아뉴기니, 동티모르, 필리핀 남부. 이들 지역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동남아시아에서 비교적 이슬람 인구가 많은 나라들이다. 얼마나 많을까?  인도네시아의 경우는 인구의 90%가 무슬림이다. 인도네시아의 인구가 2억 4천만 명을 넘는 …

남아공월드컵, 인종 화합 이루낼까? |2010. 05.24
[ 선교 ]   한인 교회들 월드컵 통한 지역 활성화 기대, 안전도 큰 문제 없어

    ▲ 남아프리카공화국이 럭비월드컵을 통해 이뤘던 인종 화합 노력을 다룬 영화 '인빅터스...'의 한 장면. 남아공 월드컵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아직도 인종 차별이 남아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축구는 흑인들의 스포츠다. 그러나 월드컵을 앞두고 온 국민들의 관심이 축구에 집중되면서 지난 1995년 백인들의 스포츠인 럭비가 럭비월드컵 우승을 통해 이뤄낸 '흑과 백의 …

공동의장 선출 놓고 한국교회, 필리핀 경합 |2010. 04.28
[ 선교 ]   필리핀 헌장 개정 요청 총대들 투표로 승인

    ▲ 제13차 총회 마지막날 새롭게 선출된 임원 및 각 위원회 관계자들이 인사하고 함께 찬양을 드리고 있다. 에큐메니칼 모임에서 서로의 의견이 다른 것이 지극히 정상적인 일이다.  지난 15~2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시아기독교협의회(이하 CCA) 제13차 총회에서도 각국의 서로 다른 입장들이 제시됐다. 의견 조율을 위해 가장 많은 논의가 진행된 사안은…

풍요로운 아시아 함께 만든다 |2010. 04.28
[ 선교 ]   CCA 총회에서 만난 에큐메니칼 리더들

    ▲ 회무 사이의 휴식 시간에 각국 참석자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아시아기독교협의회(이하 CCA)의 활동에서 한국교회가 차지하는 비중은 적지 않다. 지난주 열린 제13차 CCA 총회 재정보고 따르면 최근 몇년간 아시아에서 일어난 재해 등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해 본교단을 비롯한 한국교회가 가장 많이 지원에 나선 것을 알수 있다.  이와함께 이번 총회에서는 한국교회 에…

CCA 총회 프리 어셈블리 "약자들 위해 기도를" |2010. 04.28
[ 선교 ]   청년, 여성, 피플, 에이즈 포럼 진행, 각국 교회들 관심과 도움 호소

    ▲ 여성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총대들 앞에서 보고하고 있는 본교단 총회 기획국 김경인국장. 이번 CCA 총회에 앞서 '청년, 여성, 피플, 에이즈'를 주제로 사전 모임이 진행됐다. 그리고 이 모임에서 논의된 내용들은 셋째날 오전 총대들에게 보고됐다. 청년 포럼(forum)은 먼저 청년들이 사회와 교회를 변화시키는 데 앞장서 왔음을 강조하고, 이번 총회의 주제처럼 …

CCA 총회, 교회 총회에 이런 점이 달랐다 |2010. 04.28
[ 선교 ]   모든 문서 낭독, 총대 구성시 균형 중시

    ▲ 총회 안건을 놓고 각 국 참석자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은 미안마교회 총대들. CCA 총회가 교단 총회나 노회와 달랐던 점은 국제회의인만큼 전 과정이 영어로 진행된다는 것이다. 영어에 능숙하지 않으면 토론에 임할수도 의사결정에 제대로 참여할수도 없다. 회무처리 외에도 영어는 자신을 알리고 참석자들과 교제하는 중요한 통로가 된다. 또한 보고를 문서로 받는 일…

리더십과 펠로우십, 깊은 공감에서 나온다 |2010. 04.28
[ 선교 ]   CCA 총회에서 제시된 각국 교회들의 현안과 고통

    ▲ 이번 CCA 총회는 아시아 교회들이 지난 5년 동안 각국에서 일어난 사건과 치유의 역사들을 함께 내어놓고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사진은 총회에 참석한 각국 청년들의 밝은 모습. '리더십(leadership)'과 '펠로우십(fellowship)'은 서로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통해서만 만들어진다. 지난 15~2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시아기독교협의…

아시아교회 품는 한국교회의 지도력 |2010. 04.27
[ 선교 ]   제13차 CCA 총회를 참석하고

10년만이었다. 2000년 인도네시아 토모혼에서 열렸던 11차 아시아기독교협의회(이하 CCA) 이후 10년만에 CCA를 다시 만났다. 2000년에는 회의용어를 충분히 따라잡을 수 없는 언어의 한계도 있었지만 아시아교회의 현실과 과제에 대한 전 이해가 깊지 않은 상태였기에 다양한 아시아교회의 지도자를 만나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그 다음해인 2001년 CCA의 아시아에큐메니칼지도력훈련(AEC)…

'폭력에 물든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2010. 04.21
[ 선교 ]   WCC 폭력극복 10년 운동의 결과

    ▲ 2008년 케냐에서 열린 DOV 기도회. 올해는 세계교회협의회(WCC)가 세계평화를 위해 진행한 '폭력 극복 10년(Decade to Overcome Violence) 운동'의 마지막 해다.  비록 이 운동이 진행된 지난 10년간 9ㆍ11테러(2001년 9월11일), 아프가니스탄 전쟁(2001년 10월 7일 발발), 이라크 전쟁(2003년 3월 20일 발발) 등…

"아시아 교회, 예언하고 화해하고 치유하라" |2010. 04.19
[ 선교 ]   제13차 CCA 총회 폐막, 21개국 회원교회 현안들 논의

    ▲ CCA 총회 넷째날인 지난 19일 회원교회 청년들이 아시아에 평화를 염원하는 드라마를 선보이고 있다. 아시아기독교협의회(이하 CCA, Christian Conference of Asia) 제13차 총회가 지난 1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그랜드시즌호텔에서 열려 6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20일 폐막했다. 회원교회 참가단과 각국 교회 연합기관 대표 등 5백명이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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