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적 자유인, 창조적 신앙인으로 |2014. 06.30
[ 미래세대를 살리는 신앙교육 ]   미래세대를 살리는 신앙교육<완>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갈 5:1) 창조주 하나님을 주인으로 알고 섬기며, 그분의 섭리로 이 땅에서 살고 있는 모든 사람은 자유인이다. 위의 구절에서 말하고 있는 '종의 멍에'란 죄의 종을 의미할 것이다. 죄에 매여서 살지 말라는 말이다. 현세대는 미래세대로 하여금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

경청하고, 기다려주고, 품어주고 |2014. 06.16
[ 미래세대를 살리는 신앙교육 ]   미래세대를 살리는 신앙교육

미래세대와 함께 하는 열쇠 고독과 친밀함의 긴장관계를 이해하는 것이 미래세대를 잃지 않는 길이다. 흔히 미래세대에 관심을 갖고 양육의 전과정을 바라보는 부모와 교사들의 최대 실수는 너무 '친한 척'하는 것이다. 헨리 나우엔이 말한 것처럼, 거문고의 여러 현은 서로 적당히 떨어져서 자신의 역할을 다할 때 아름다운 소리를 낸다. 부모나 교사라고 해서 미래세대가 존재하는 삶의 사적인 영역까지 허락…

미래세대 세우기와 현세대의 책임 |2014. 06.09
[ 미래세대를 살리는 신앙교육 ]   미래세대를 살리는 신앙교육<21>

우리와 함께 하는 미래세대의 영혼 속에는 재능과 은사로 인생의 꽃을 피우기를 기다리는 잠재력이 있다. 하나님은 그들과 함께 일하기를 원하신다. 그래서 하나님은 미래를 더 아름답고 찬란하게 만들기 위하여 미래세대를 우리 가운데로 보내셨다. 그들을 기르고 지도하는 우리 현세대에게 주어진 책무는 우리의 미래세대가 가진 재능과 은사를 발견하도록 돕는 일이다. 현세대는 미래세대를 위대하게 돕는 거룩한…

손가락으로 가리켜야 할 가치 |2014. 06.02
[ 미래세대를 살리는 신앙교육 ]   미래세대를 살리는 신앙교육 < 20 >

지구상에서 가장 잘 산다는 나라 34개국 중 대학을 나온 사람이 가장 많은 나라 중 하나인 대한민국. OECD 평균이 39%인데 반해서 64%의 사람들이 전문대학 이상을 나왔다.(2011년, 통계청) 독일 라인강의 기적 이후, 한강의 기적을 이뤘다고 좋아하던 때가 엊그제 같던 시절이 있었다. '강남스타일'이 전세계를 뒤덮었을 때 우리는 얼마나 우쭐했었던가. K-pop이 한류를 이뤄 지구촌 저…

미래 신앙교육의 키워드 |2014. 05.26
[ 미래세대를 살리는 신앙교육 ]   미래세대를 살리는 신앙교육

미래에는 어떤 교육이 주를 이룰까? 최근 방영된 교육방송(EBS)에서는 미래학교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다음과 같은 질문으로 관심을 끌었다. "두뇌에 칩을 꽂기만 하면 영어를 할 수 있다? 직접 세포가 돼서 몸속을 돌아다니면서 과학 지식을 배우는 가상현실이 가능하다? 알약 하나만 먹으면 머리가 좋아진다? 30년 후 현실이 될 놀라운 미래 학교의 모습을 공개한다&q…

치유의 손길 |2014. 05.19
[ 미래세대를 살리는 신앙교육 ]   미래세대를 살리는 신앙교육

막내가 아파서 엄마는 의사에게 데려갔다. 아빠가 직장을 잃고 제대로 못먹여서 그런가보다 했더니 그 예상이 적중했다. 의사는 의외의 처방을 했다. "매일 찐 계란 한 개씩만 먹이면 돼요." 엄마는 고민이 깊어졌다. 어디서 계란을 구한다는 말인가? 옆에서 지켜만 보던 옆집 아이가 말했다. "아니 왜 달걀을 달라고 기도하지 않는 거죠?" 엄마는 밑져야 본전이라 …

'하이 콘셉트, 하이 터치' 인생을 위해 |2014. 05.12
[ 미래세대를 살리는 신앙교육 ]   미래세대를 살리는 신앙교육<17>

다니엘 핑크는 '새로운 미래가 온다'라는 자신의 책에서 아이디어와 상상력 모두를 다 사용하는 사람이 미래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예견하였다. 이른바 좌뇌는 하이콘셉트를 만드는 데 관여하고 우뇌는 하이터치를 느끼는데 관여한다는 이론을 확인한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좌뇌적 이해를 필요로 한다. 그리고 이해는 좌뇌적 사고의 산물이다. 그런데 사람은 또한 우뇌적 창조능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슬플…

희망 주는 교회, 신뢰 주는 교사 |2014. 04.28
[ 미래세대를 살리는 신앙교육 ]   미래세대를 살리는 신앙교육<16>

어떤 군인이 전쟁터에서 마지막 숨을 헐떡이고 있었다. 군의관은 그의 곁에 다가가 그의 손을 잡아 주었다. 그 때 군인은 숨을 몰아쉬며 군의관의 귀에 이렇게 얘기했다. "군의관님, 제가 죽으면 제가 자라나던 동네의 교회에 찾아가서 저를 지도해 주셨던 교회학교 선생님께 꼭 찾아가 주시겠습니까?" 그러겠다고 했더니, "그 선생님에게 이렇게 말씀해 주세요. 선생님의 가르침…

미래세대의 '봄'을 허하라 |2014. 04.21
[ 미래세대를 살리는 신앙교육 ]   미래세대를 살리는 신앙교육

유래없는 기상이변이란다. 어느 때 보다도 일찍 목련과 벚꽃도 만개하였고, 꽃이 피었나 하였더니 어느새 낙화이다. 피고 지는 것 모두 한 나무의 생의 과정이지만 꽃향기도 날리지 못한채 지는 꽃들이 안타깝다. 꽃이 지는 걸 아쉬워 하듯, 날리는 꽃잎이라도 보려는 이들이 꽃가지 사이로 모여드는 요즘이다. 그러나 빨리 피고 빨리 지는 꽃들만 안타까운 것은 아니다. 우리 아이들도 아이들의 시간을 충분…

산만한 세대를 살리는 열쇠 |2014. 04.17
[ 미래세대를 살리는 신앙교육 ]   미래세대를 살리는 신앙교육 < 14 >

미래세대(20세 이하)는 현 세대(30~50대)보다 훨씬 많은 정보의 바다 가운데서 살아나간다. 교회학교, 카페, 지하철 역, 승강기 앞 등에서 발견할 수 있는 미래세대들의 풍경을 살펴보라. 그들의 손가락은 마치 터보 엔진을 달아놓은 것처럼 아니 속사포처럼 스마트폰의 화면을 두드린다. 그들은 정보의 바다에서 수많은 지식을 대하면서 살아가는 것은 물론이고 그 정보를 잘 알지도 못하는 이들과 …

가-교 협력이 미래세대 살린다 |2014. 04.07
[ 미래세대를 살리는 신앙교육 ]   미래세대를 살리는 신앙교육 < 13 >

세상에는 두 종류의 교사가 있다. 하나는 가정의 부모교사이고, 또 하나는 교회의 교회학교 교사이다. 두 교사 중 한 교사라도 자신의 임무를 소홀히 하게 되면 우리의 미래세대는 그만 갈 길을 잃고 만다. 가정의 부모는 자녀들이 엄마 뱃속에서부터 건강하게 자라나며 마음 속에 하나님의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가장 중요한 일차적인 교사이다. 아기들은 자신이 비록 언어를 배우기 전이라고 할지라…

태어날 자손을 위해 투자하라 |2014. 04.02
[ 미래세대를 살리는 신앙교육 ]   미래세대를 살리는 신앙교육

하나님의 말씀은 미래지향적이다. 절대 과거에 얽매이지 않는다. 시편 78편 6절 이하에 보면 "태어날 자손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서 오직 하나님께만 소망을 두고 하나님의 행하신 일을 잊지 않게 하라"고 말씀하셨다. 우리는 보통 신앙교육을 할 때 이미 태어나 자라고 있는 자녀들을 위하여 애를 쓰라고 말한다. 그래서 아동교육, 청소년교육, 청년교육 등에 대한 연구가 이…

페스탈로치에게 배우는 '인간' 교육 |2014. 03.24
[ 미래세대를 살리는 신앙교육 ]   미래세대를 살리는 신앙교육

알프스, 금융, 시계의 나라, 중립국으로서 열강 속에서 재주 좋게 살아남는 나라인 스위스를 생각할 때 작지만 훌륭하며 아름다운 나라라고 많이 생각한다. 그러나 만일 페스탈로치가 그 나라에 없었으면 스위스는 정말 안팎으로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는 어려웠을 것 같다. 페스탈로치는 1746~1827년 사이에 산 사람이었지만 오늘날 생각해도 앞서가는 교육자였고 진정으로 어린이를 사랑했던 어린이들의 아…

어린왕자에게 배우자 |2014. 03.17
[ 미래세대를 살리는 신앙교육 ]   미래세대를 살리는 신앙교육

"내 비밀은 이런 거야. 매우 간단한 거지. 오로지 마음으로 보아야만 정확하게 볼 수 있다는 거야.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는 보이지 않는 법이야."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Antoine de Saint-Exupery)는 어린 왕자에서 이렇게 말했다. 지구 바깥에서 온 어린왕자의 입을 통해, 독특한 시각과 사유를 통해 많은 어른들이 살아가고 있는 삶의 양식에 대하여 시각의 변화…

'개콘'에 연결고리가 있다 |2014. 03.07
[ 미래세대를 살리는 신앙교육 ]   미래세대를 살리는 신앙교육

미래세대를 위한 신앙교육은 뜨거운 마음이 필수다. 미래세대는 포스트 모던인들이다. 그들은 왠만해서는 감동받지 않는다. 사람보다는 컴퓨터가 더 익숙하기에 거실에 있는 엄마와 방에 있는 딸이 SNS로 교신한다. "딸아 밥먹어라" 하면 딸은 듣지 못한다. 왜냐하면 이어폰을 꽂고 있기에 들을 수가 없다. 엄마는 몇 번 부르다가 부득이 메신저로 "딸, 딸 밥먹으라는데 왜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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