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논단] 인내심부터 기르자 |2008. 03.11
[ 논단 ]   

인내심부터 기르자 신실한 믿음을 가진 세계적인 골퍼 최경주 선수가 얼마 전 하와이에서 PGA 투어 소니 오픈에서 2008년도 첫 우승을 차지했다. 강한 바람이 부는 악조건 속에서 우승한 그는 우승 소감을 묻는 기자에게 "우승의 원동력은 인내심이었다"고 했다. 그렇다. 자기관리의 가장 어려운 일은 참고 견디는 것이다. 참을 수 있는 인내심만 있다면 다른 어려운 일들은 쉽게 해…

[주간논단] 골짜기가 돋우어질 때까지 |2008. 02.20
[ 논단 ]   

허 정 옥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ㆍ법환교회 집사 이 시대의 성도들은 무엇을 꿈꿀까? 이곳 제주에서는 교회의 빈자리들이 가득 채워지는 부흥을 꿈꾸고 있다. 그리고 그 꿈은 이제 간절한 기도가 되고, 믿음이 되고, 제주선교 1백주년의 실천으로 이어져 온 교회와 성도들이 전도에 전력하고 있다. 이러한 간절한 제주 기독교인들의 염원 속에 어느날 필자에게도 교회의 빈자리들이 두드러져 보이기 시작했다.…

[주간논단] 책임 다하는 리더가 되라 |2008. 02.13
[ 논단 ]   

진희성영남신학대학교 총장 대학들이 졸업시즌을 맞이하게 되었다. 특히 신학대학을 졸업하는 수많은 사역자들과 목회 현장으로 떠나는 목사후보생들에게 기대(期待)하며 권면하고 싶은 것이 있다. 목회자가 갖추어야 할 조건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 신학적 실력이나 목회의 기술적인 방법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정직한 마음과 깨끗하고 투명한 인격에 바탕을 둔 깊은 영성(靈性)일 것이다. 하나…

[주간논단] 이제 좀 조용히 예수 믿읍시다 |2008. 01.30
[ 논단 ]   

인명진갈릴리교회 목사우리 기독교에 대한 비판이 극에 달하고 있다. 인터넷에서 흔히 불 수 있는 기독교에 대한 비판과 비난, 소위 '안티(Anti)-기독교운동'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놀라운 일은 우리 기독교에 대한 이같은 비판을 넘어선 비난과 매도는 비기독교인들뿐만 아니라 간혹 '목사'라는 사람들까지도 가세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들에게 기독교는 '개독교'이며 목사는 '먹사'로 불리워진다. …

[주간논단] '구세주 컴플렉스' |2008. 01.23
[ 논단 ]   

임화식순천중앙교회 목사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제3의 물결'이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한 직후만 해도 이 책 내용은 우리 모두에게 충격이 아닐 수 없었다. 이 제3의 물결이라 명명되어진 새로운 문명은 우리 사회의 근본을 뒤흔들며 생활양식의 변화, 에너지, 테크놀로지, 가정생활의 패턴, 남녀의 역할 분담, 세계를 연결하는 통신체계에 혁명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 전망했다. 또 그 과정에서 심각한 위…

[주간논단] 2008,제주땅을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2008. 01.17
[ 논단 ]   

허정옥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ㆍ법환교회 집사 새해의 출발점에 서서 경영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자신의 목표를 향해 달음질 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아름답게 보인다. 시선을 가다듬어 크리스찬의 시각으로 그들을 바라보면 사회와 이웃을 위해 자신을 내던지는 이들의 모습이 한층 더 아름답다. 믿음이란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음으로 많은 열매를 거둠과 같이 진리의 열매를 위하여 스스로 죽어…

[주간논단] 새해,큰 희망을 열자 |2008. 01.09
[ 논단 ]   

진희성영남신학대학교 총장새해가 시작되었다. 새해 첫 달인 1월을 영어로 '재뉴어리'(January)라고 한다. 이 말은 로마 신화에 나오는 야누스(Janus)에서 왔다고 하니 퍽 달갑지는 않다. 야누스는 들어오는 쪽과 나가는 쪽을 모두 볼 수 있게 두 개의 얼굴이 붙어있는 신이라는 것이다. 야누스는 출입문을 지키기 위해서 두 얼굴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하나의 얼굴은 들어오는 사람을 검문하…

[주간논단] 장로 대통령과 기독교 |2007. 12.28
[ 논단 ]   

인명진갈릴리교회 목사 말도 많고 탈도 많던 대통령선거가 끝이 났다. 본 교단 소속 소망교회의 시무장로인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가 압도적 지지를 받아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물론 장로가 우리나라 대통령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승만, 김영삼 장로에 이어 세 번째이다. 그러나 현직 시무장로가 대통령이 된 것은 처음이며, 특히 본교단 소속 장로로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장로가 대통령이 되었다…

[주간논단] 교회여, '수준'을 높이자 |2007. 12.20
[ 논단 ]   

박 화 경한일장신대학교 교수 1970년대부터 가톨릭은 '신학생과 교인들의 수준을 높여야 한다'는 취지 하에 수준 있는 교육을 실시하는 데 주력했다. 반면 개신교의 관심은 오직 성장과 부흥에 초점이 맞춰졌다. 어떻게 해야 바르고 성숙한 그리스도인을 만들고 어떻게 해야 사회를 이끌어 갈 역량있는 교회를 만들 것인가를 목표로 하기 보다는 오직 성장과 부흥에 전력했다. 교회학교에서는 안 그래도 짧은…

[주간논단] 한국교회가 나아갈 길 |2007. 12.12
[ 논단 ]   

        이 만 식장신대 교수ㆍ사회복지 전공 필자는 지난 두 편의 논단에서 한국 교회의 위기와 평양 대부흥운동 다시보기에 관한 생각을 독자들과 나누었다. 그러면 2008년도 새로운 부흥 1백주년을 앞두고 있는 한국교회가 나아갈 방향은 어디일까? 필자는 다음과 같은 세가지 일을 우선순위로 잡았다.첫째는 교회가 세상의 불신자들과의 접촉점을 확대하는 것이…

[주간논단] 우리는 어떠한 대통령을 원하는가? |2007. 12.05
[ 논단 ]   

정 대 성신광교회 장로ㆍ전국장로회연합회 직전회장 오는 12월19일에 대통령을 우리 손으로 뽑게 되어 있다. 과연 누가 대통령이 되어야 하는가? 지난 역사 속에서 좋은 지도자, 존경받고 능력 있는 지도자를 만난 나라와 민족은 부강했고 태평성대했으며 반대로 어려운 여건 속에 지도자를 잘못 만난 나라들은 패망했고 남의 나라의 속국이 되거나 이 땅에서 사라져 갔다. 인간은 완전할 수는 없다고 하겠다…

[주간논단] 신앙적 인재를 배출하자 |2007. 11.28
[ 논단 ]   

이승하해방교회 원로목사  기독교가 우리 민족에 전파 된지 1백22년이 되었다. 선교 초기에 기독교는 종교적인 의미와 새로운 문화에 대해 많은 기대를 받았고 그 변화는 크게 나타났다. 기독교 신앙이 일반인들에게 호응을 얻어 증가하게 되었다. 선교사들은 복음을 전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교육과 자선사업을 추진했다. 기독교 학교와 병원들이 설립되었다. 사실 선교는 기독교 인재양성에 그 성패가 달려있다…

[주간논단] 평양대부흥운동 다시 보기 |2007. 11.14
[ 논단 ]   

        이만식장신대 교수ㆍ사회복지 전공 최근 2~3년간 한국교회는 'Again 1907'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평양 대부흥운동 1백주년을 준비해왔다. 그러면서 1907년과 같은 뜨거운 성령의 역사가 다시 이 땅에 일어나기를 간절히 기원했다. 2007년 한 장의 달력이 남은 현재의 시점에서 과연 한국교회는 그렇게 바라던 성령의 역사를 다시 체험했는가?…

[주간논단] 목사와 장로는 동역자 관계 |2007. 11.07
[ 논단 ]   

정 대 성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목사와 장로의 관계는 성도들을 돌보고 관리하는 좋은 동역자의 관계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목사는 말씀 위에 바로서서 가르치고 성도들을 바르게 지도하며 양육하는 일꾼이요, 때로는 대표성을 가지고 교회를 이끌기도 한다. 그렇다면 장로들은 동역자로서 목사와 협력하여 성도들을 보살피며 행정적, 영적 상태를 보살피는 처리자요 감독자요 동역자의 관계인 것이다.사도바울은 고…

[주간논단] 목사여, 무엇을 설교하는가? |2007. 10.31
[ 논단 ]   

이승하해방교회 원로목사예언자들을 묘사한 성경구절을 읽으면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 중 그 시대에 가장 필요한 내용을 전한 것을 알 수 있다. 그 대표적인 예로 이사야나 에스겔을 들 수 있다. 또한 예수님 역시 복음을 전하실 때 첫 번째로 외친 말씀이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였다. 그 시대에 그 보다 더 필요한 말씀은 없었다. 사도 바울이 전한 말씀은 무엇인가? 예수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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