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바쁘지만 '행복하다' |2010. 06.10
[ 나의삶나의신앙 ]   나의삶 나의신앙-김건철장로 편<4>

동숭교회 원로장로 / 몽골ㆍ울란바트르 문화진흥원 명예이사장사업 일선에서는 물러났지만 요즘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본의 아니게 맡겨진 일이 많다. 여러 직책을 내려놨음에도 몽골ㆍ울란바트르 문화진흥원 명예이사장, 실로암아이센터 건축위원장, 한국장로신문 발행인, 한국미래포럼 수석부총재, 평안남도 서경회장, 평양축구단과 이북5도축구연합회 명예회장 등을 맡고 있다.   …

오늘도 섬길 이들을 찾아나선다 |2010. 05.27
[ 나의삶나의신앙 ]   나의삶나의신앙-김건철장로 편<3>

몽골ㆍ울란바트르 문화진흥원 명예이사장주택사업은 나날이 번창했다. 소형주택을 하나 둘 건축하던 일이 가정주택건설주식회사로 발전하며 규모가 제법 커졌다. 그러면서도 욕심부리지 않고 여력이 될 때마다 조금씩 관련 사업을 확장해 나갔다.사업을 하면서 어려움도 없지 않았다. 재정 흐름이 막힌 적도 있었고, 불경기 때 된서리를 맞기도 했지만 그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지혜를 주셨다. 그 지혜는 다름 아닌 …

가난한 자의 삶이 '소유'의 기준 |2010. 05.13
[ 나의삶나의신앙 ]   나의삶 나의신앙-김건철장로 편<2>

동숭교회 원로장로몽골ㆍ울란바트르 문화진흥원 명예이사장6.25전쟁으로 인한 피난생활은 힘들었다. 남쪽에 연고가 없어 그렇기도 했지만 북쪽에 남겨진 가족과의 기약없는 이별을 감내해야 했기 때문이다.     ▲ 평생의 반려자이며 동역자인 아내 엄영선권사와 함께. 아버지(김능백목사님)와 나는 부산을 거쳐 제주에까지 피난을 갔다. 부산에서는 한 교회에 마련된 수용시설에서 지냈다. 누…

'우리 가정을 사랑하신 예수님은…' |2010. 05.06
[ 나의삶나의신앙 ]   나의삶나의신앙 - 김건철장로 편<1>

동숭교회 원로장로몽골ㆍ울란바트르 문화진흥원 이사장'나의 삶, 나의 신앙'을 풀어가려니, 가슴이 먹먹해진다. 그러면서 새삼 지나간 81년 인생 여정을 찬찬히 돌아보았다.     ▲ 전쟁으로 실향민이 된 나는 외로움도 컸지만 귀한 동역자들을 만나게 해주신 하나님의 크신 사랑안에서 마음의 넉넉함을 가지고 살아올 수 있었다. 나이가 들어가며 눈물 길이 막힌 줄 알았는데, 감정이 북…

'소원의 항구를 향해 전진, 또 전진' |2010. 04.29
[ 나의삶나의신앙 ]   나의삶 나의신앙-김종신장로 편<4>

한국수력원자력(주) 사장ㆍ명성교회어려운 경제 형편 속에 '상급학교 진학'이 유일한 꿈이었던 내가 장학금을 받을 수 있었던 마산중앙중학교,마산공고를 거쳐 서울대학교에 진학한 후 한전 장학생으로 세상에 빛과 온기를 공급하는 한전에 입사하여 30여 년간 근무하고 한국수력원자력(주) 사장이 된 것은 가족과 많은 지인들의 기도가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항상 이들의 사랑과 배려를 마음속에 떠올리며 하나…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시는 주님 |2010. 04.22
[ 나의삶나의신앙 ]   나의삶 나의신앙-김종신장로 편<3>

한국수력원자력(주) 사장ㆍ명성교회우리나라가 원전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때는 이승만대통령 재임시절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원전 개발은 박정희 대통령 때에 와서 구체화되기 시작했다. 여러 선진국들이 TMI, 체르노빌 사고가 발발하자 사업을 중단했지만 우리나라만은 정권이 바뀌어도 꾸준히 원전에 대한 관심을 이어나갔다.     ▲ 세계최고의 원전 건설과 기술인력을 양성하자는 목적으…

현재에 최선을 다하는 아름다운 삶 |2010. 04.15
[ 나의삶나의신앙 ]   나의삶 나의신앙-김종신장로 편<2>

한국수력원자력(주) 사장ㆍ명성교회나는 '주어진 기간 동안 주어진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 '매사진선(昧事盡善)'을 좌우명으로 삼고 있다.나는 무슨 일이 주어지든 마음을 다해 일하는 모습이 '아름답다'고 생각하며, 또한 사람들이 꿈꾸는 성공에 보다 빨리 다가서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도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웃과 좋은 것을 나누는 신앙인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

꿈을 이룰 수 있는 회사를 만들고 싶다 |2010. 04.08
[ 나의삶나의신앙 ]   김종신장로 편 <1>

한국수력원자력(주) 사장ㆍ명성교회오늘날 우리나라가 선진국의 반열에 오른 것은 '수출'이라는 효자가 있었기 때문이다. 섬유제품으로부터 자동차, 전자제품, 선박, 반도체에 이르기까지 이제 우리의 산업들은 국가 살림의 원동력이 됐고, '세계 일류'라는 명성은 헌신적으로 살아온 산업 역군들에게 큰 긍지를 심어줬다.     ▲ 직원들과 함께한 사진. 30년을 원자력과 함께 살아온 나…

우리 사장님 '하나님'을 기쁘시게 |2010. 04.01
[ 나의삶나의신앙 ]   성호정장로 편<4>

송학식품  대표 ㆍ대광교회 매일 매일 이어지는 은혜의 삶 속에서 생활하던 나에게 위장병이 찾아왔다. 하지만 40일간 기도하며 믿음 안에서 육체적 회복함을 입고 영적 시험을 무사히 넘긴 1975년, 30세의 나이에 결혼에 성공했다.교회 청년회 활동에 열심인 여성 부회장에게 프러포즈를 했는데 결국 그녀의 승낙을 얻을 수 있었다. 바로 나를 위해 늘 기도해주고 있는 아내 오현자 권사다. …

"교회에서 좋은 말씀들만 하시네요" |2010. 03.25
[ 나의삶나의신앙 ]   성호정장로 편<3>

송학식품  대표 ㆍ대광교회 식품업계에서 제일 큰일을 감당하게 된 것은 다 하나님의 은혜였다. 하지만 과거를 뒤돌아보면 나는 21살 청년이 되기까지 예수를 가장 싫어하는 젊은이였다.우리네 집안은 독실한 불교집안이었고, 어머니와 할머니는 불공을 드려 나를 낳았다고 말할 정도였다. 특히 주일에는 일하지 않고 성경책 한 권 들고 교회 다니는 젊은이들을 볼 때마다 백수들이 모인 것 같았다. …

희망으로 만든 국수를 싣고 달리다 |2010. 03.18
[ 나의삶나의신앙 ]   <2>성호정장로 편

송학식품  대표 ㆍ대광교회 뻥튀기를 팔기 위한 나의 노력은 계속됐다.한번은 수원에 뻥튀기를 팔러 갔는데 다 팔지를 못했다. 들리는 소문에 쑥고개에 가면 뻥튀기가 잘 팔린다는 소문을 듣고 함박눈을 맞아가면서도 뻥튀기를 팔기 시작했다.그날따라 유난히 많은 눈이 내렸다. 길이 미끄러워 자전거를 타다가 넘어졌는데 일어나지도 못할 정도로 힘들었다.나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이러다가 죽겠…

"꼭 돈을 벌어 다른 사람을 도우리라" |2010. 03.11
[ 나의삶나의신앙 ]   성호정장로 편 <1>

송학식품  대표 ㆍ대광교회 내가 가끔 지금의 사업을 하지 않았다면 어떤 일을 하고 있을까 상상해 본다. 그런데 아무리 고민해봐도 이 일밖에 특별히 내가 했을 법 한 일은 떠오르지 않는다.      ▲ 매주 드리는 월요직장예배 후 송학식품 임직원들과 함께 했다. 필자는 지금 부친의 뒤를 이어 2대째 식품사업을 해오고 있다. 국수류, 쌀 떡류, 냉면, 쫄면, …

나는 복음의 땅 일구는 '크리스찬' |2010. 03.02
[ 나의삶나의신앙 ]   이신수장로 편<4>

부산북교회ㆍ(주)SKAI 대표이사꿈은 이루어진다.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현재 고흥읍 일대 33만㎡부지에 경항공기 공장이 건립되고 있다. 투입된 민간자본만 9백억 원대. 항공기 제작 및 조립, 연구시설 건립을 위해 고흥군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상태다. 이태리 레이크코모를 벤치마킹하고자 수차례 방문했었다. 내 꿈의 조각들이 멋진 그림으로 완성되면 나로우주센터를 필두로 '우주항공도시'로의 도약을 시…

'하나님이 내 안에 계셨다' |2010. 02.25
[ 나의삶나의신앙 ]   이신수장로 편(4)

감사하는 습관을 잊으면서부터 죄는 싹을 틔운다. 원망과 불평이 생기면서 나는 서서히 하나님과 멀어지기 시작했다. 1974년 전투기 신기종 도입 기술요원으로 처음 미국땅을 밟았다. 보수적인 신앙에 익숙했던 나는 5개월간 개방된 사회를 접하며 큰 충격을 받았다. 나도 모르게 '예수님을 그냥 믿으면 되지 뭐 그리 별나게 믿어야 하나'란 생각이 들었고 어느새 체질에 맞지도 않는 술담배를 즐겨하기 시…

<2>신문 조각이 맺어준 비행기와의 만남 |2010. 02.10
[ 나의삶나의신앙 ]   이신수장로 편

부산북교회ㆍ(주)SKAI 대표이사매일 토요일 저녁이면 할머니는 정지에서 단지에 물을 떠서 몸을 씻기시고 옷을 갈아입히시며 주일을 준비시키셨다. 헌금은 항상 다리미로 다려두신 돈으로 주머니에 넣어 주셨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쌀밥 앞에서 너무 먹고 싶은 마음에 기도가 끝나기전에 눈이라도 살짝 뜨면 그날은 아주 혼쭐이 나곤 했다. 그렇게 나는 신앙의 원칙을 철저하게 지키도록 배우면서 성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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