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2020년말까지 '폐지'  
종교계 시민단체...'유감' 표명 '보완법 요구' 전망

헌법재판소가 11일, 낙태죄 처벌은 헌법에 어긋난다는 결정을 내렸다. 헌법재판소는 헌법소원심판에서 형법 269조 1항과 270조 1항과 관련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낙태 일부를 허용하는 방향으로 법 개정이 이뤄질 전망이다. '헌법불합치…

'온·오프' 모두 달라진 한국기독공보, '듣는 뉴스' 서비스 시작  
2019년 4월 한국기독공보주일 맞아 변화…인터넷신문에 영상플러스·카드뉴스, 지면에 미디어 면 신설

교단 안팎의 소식을 독자들에게 신속·정확하고 공정하게 전달해 온 한국기독공보가 2019년 4월 14일 한국기독공보주일을 맞아 한층 더 독자 곁으로 다가간다. 인터넷신문의 영상 뉴스를 강화하고, 가독성을 높인 지면 변화를 추구하며, 미디어 면 신설 등…

"청년들이 마을과 농어촌교회를 섬깁니다"  
[ 우리교회 ]    광주동노회 부림교회

【 광주=최샘찬 기자】 자체적으로 성경학교를 개최할 수 없는 농어촌 교회를 위해 지난 11년째 여름 어린이 여름성경학교와 겨울에 청소년비전캠프를 개최하는 교회가 있다. 지금까지 참여한 교회만 400여 교회, 그리고 참여한 인원수는 35000여 명에 이…

우리동네 도서관 좀 '짱'입니다  
서울관악노회 남현교회 도서관 '꿈익는 책마을'

혹자는 한 사회가 시민을 어떻게 대하는지 알기 위해서는 도서관을 보면 알 수 있다고 했다. 그도 그럴 것이 공공도서관은 시민들이 무료로 이용하는 곳이기 때문에 세심하고 섬세한 배려가 고스란히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한 지역사회가 주민들을 어떻게 …

한기총, 이단 B씨 공동회장에 선출 ... 교계 경악  
오히려 '한국교회 8개 교단을 교회 혼란 세력으로 규정, 법적대응 조치' 통보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가 이단으로 규정한 B 씨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공동회장에 선출돼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단을 회원으로 영입한데 이어 급기야 공동회장으로 세운 한기총의 행태에 교회 지도자들은 깊은 자성과 분별을 촉구하며 "한기총이 …

종교인 퇴직금 과세 범위, 2018년 소득부터?  
퇴직금 과세 범위 논란, 소급적용과 조세형평 대립

종교인 소득에 대한 과세가 지난해부터 시행됐다. 세금을 매기는 소득에는 사례비 처럼 매월 받는 소득뿐 아니라 퇴직시 받는 '퇴직소득'도 포함됐다. 2018년부터 발생한 소득에 대해 세금이 부과되기 시작했지만 퇴직금의 과세범위는 언제부터일까? 30년간 …

낙태죄 유지 vs 폐지 공방 가열, 교회의 역할은?  

오는 4월 11일 경 헌법재판소에서 결정될 낙태죄 존폐 여부를 앞두고 낙태죄폐지반대국민연합 등 시민단체와 종교계가 '낙태죄 유지'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관련 단체 65개는 지난 3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태아의 생명권을 …

강원도 고성, 속초 등 큰 산불...교단 교회, 교인도 피해  
강원동노회 산하 속초농아인교회 전소, 교인들도 피해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의 한 주유소에서 지난 4일 발생한 화재가 강풍을 타고 속초 시내와 고성 해안가로 번지면서 1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치는 피해가 발생했다. 8일 오전 현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보고에 따르면 주택 478채가 불탔으며, 8…

"사고 후 5년, 4월만 되면 몸이 먼저 느껴요"  
[ 세월호5주기 ]    총회 사회봉사부 및 세월호 동행그룹, 4.16목공소, 재단 등 방문

"4월이면 벌써 몸이 알아요. 당시 제 마음은 지옥인데 꽃들이 만발했었어요. 아름다운 꽃들을 보면서도 욕만 나왔었죠. 5년 전 그때에는…." 경기도 안산 화랑유원지 내 '4.16 목공소'에서 만난 세월호 유가족 유해종 씨는 덤덤한 표정으로 당시를 회상…

분열 60년 맞은 예장 통합·합동, 성도 교류 시대 연다  
통합·합동 총회 임원 연석회의, 오는 9월 1일 저녁 양 교단 성도들 함께 모이는 기도회 개최키로

【제주=이수진 기자】 분열 60년을 맞은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과 합동 양교단의 성도들이 오는 9월 함께 모여 한국교회와 사회의 희망이 될 것을 다짐하는 기도의 무릎을 꿇는다. 양 교단 총회 임원들은 지난 4~5일 제주도에서 1박 2일 부부동반 수련회를…

평신도를 위한 영적 부흥의 레이스 달린다  
총회, 9개 지역서 평신도 영적부흥성회 개최 예정…3일, 제주지역서 첫 시작

【제주=이수진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가 목회자 영적부흥성회에 이어 이번에는 영적지도력 계발 훈련 등으로 교단내에 영적 부흥을 일으켜 민족의 동반자로 서기 위해 평신도를 위한 영적 부흥성회를 시작했다. 오는 7월 2일까지 전국 9개 지역에서 전개될…

목사 없는 일본 교회 위해 은퇴목회자들 나섰다  
전국은퇴목사회, 일본무목교회선교회 일본서 선교협의회 가져

전국은퇴목사회(회장:손승원) 일본무목교회선교회(회장:윤두호)는 지난 3월 25~30일 일본 도쿄 츠바시백석그리스도교회에서 선교협의회를 개최하고 양국 교회간 선교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전국은퇴목사회 임원과 회원 및 선교사, 일본 현지 목회자 및 성도 등…

분단체제 극복은 '3.1 혁명'의 완성  
[ 특집 ]    '상해임시정부 100주년, 그 의의와 우리의 과제'(4월 특집) 1.임시정부 100주년의 역사적 의의

올해 4월 11일로 상하이(上海)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다. 대한민국임시정부는 1919년 3월 1일 손병희(孫秉熙)를 비롯한 민족대표 33인의 이름으로 발표한 독립선언과 우리 민족이 이에 호응하여 일으킨 거족적 만세시위의 직접적인 열매…

81세부터 1% 하향, '궁색한 발상' vs '공생해야'  
규칙부·연금재단·가입자회·수급자회, 총회연금수급 간담회

"81세에 도달한 퇴직연금 수급자는 퇴직연금의 99%를 지급하며 매년 1%씩 하향해 지급한다." 제102회 총회에서 신설된 총회 연금규정을 두고 연금재단·가입자회·수급자회 간의 의견차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다. 총회 규칙부 임원을 비롯한 총회 연…

청도 지역 교회 연구에 중요한 사적 평가  
풍각제일교회 최초 예배처소 제37호 한국기독교사적 지정예식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역사위원회및삼일운동백주년기념사업위원회(위원장:서원수)는 지난 23일 풍각제일교회(김영호 목사 시무)에서 '풍각제일교회 최초 예배처소(제37호)'와 '풍각제일교회 예배당, 당회록, 선교종, 사기보고서(제37-1호)' 등에 대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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