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8월의 의미 오세영 시인은 8월을 이렇게 노래했다. 8월은 / 오르는 길을 멈추고 한번쯤 / 돌아가는 길을 생각하게 만드는 달이다. // 피는 꽃이 지는 꽃을 만나듯 /가는 파도가 오는 파도를…
▲ 오른쪽에서 세번째 한헌수 총장, 네번째 박종순 전 이사장, 다섯번째 김삼환 신임 이사장. 학교법인 숭실대학교 제22대 이사장에 김삼환 목사(명성교회 원로)가 선출돼, 지난 6월 30일 노보텔 …
초동교회는 항상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1년에 교인들의 헌금은 400만원 전후다. 이것으로는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는 어떠한 일도 하지 못한다. 오히려 교회 존립에 관한 문제가 심각하게 받아…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가 불황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또 하나의 경제적 과제가 전 세계를 강타했다. 영국에서 발생한 '브렉시트'이다. 영국이 유럽연합(EU) 탈퇴를 국민투표…
변색되어가는 한국교회 십자가, 분명 말세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것인가? 보수교단이든 개혁교단이든 막론하고 일부교회들이 기독교의 상징이요 교회의 상징이며 예수 죽음의 피를 상징하는 붉은 십자가를 팔색…
존경하는 김 목사님, 믿음으로 바라보시던 영원한 세계로 올라가셨군요. 밖에는 목사님의 가심을 애도하듯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목사님을 떠나보낸 가족들과 교우들, 그리고 후배들은 슬프고 아쉽지만, 목…
하남시에 있는 미사리조정경기장으로 소풍을 다녀왔다. 대형 버스를 빌려 학생과 교사 전원이 오랜만에 바람도 쐬고 너무도 즐거운 하루였다. 도착하자마자 아이 중 하나가 "야~ 몽골 같다!&qu…
"낯선 사람은 위험하다!" 영국의 저명한 사회학자인 지그문트 바우만(Zygmunt Bauman)은 자신의 저서 '고독을 잃어버린 시간'에서 현대 도시생활이 야기하는 …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마무리되고, 지난 5월 30일 국회가 개원하면서 역사의 한페이지가 시작됐다. 제20회 국회는 식물국회라는 평가를 받으며 역사의 뒤안길으로 사라진 19대 국회를 반면교사(反面…
북한과 중국 접견지역을 중심으로 북한의 보복이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중국 내 북한식당에서 일하던 북한 종업원이 집단 탈북한 이후, 긴장감이 더욱 조성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특히 여름…
삶이 무겁고 힘겹게 느껴질 때가 있다. 타 종교는 업보라고도 한다. 하지만 우리는 주님 주신 기쁨을 찾고, 지혜를 구한다. 이것은 신앙인의 특권이다. 제주에서 만난 85세 해녀의 삶도 참 고단해 …
▲ 일본군 위안부 기억의 터 조성추진위는 지난 29일 기억의 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일본군 위안부 기억의 터 조성추진위원회(상임대표:최영희)는 지난 6월 29일 오전 10시 30분 남산 통감관저터…
총회 교정선교협의회 수련회 및 제15차 정기총회가 광천교회(류보은 목사 시무)에서 6월 29일~7월 1일 열려 교정선교에 헌신하는 이들을 위로하는 시간이 됐다. 총회 군경교정선교부(부장:전세광, …
중랑제일교회(김주엽 목사 시무) 여전도회협의회(회장:정혜자)는 지난 6월 24일 교회 본당에서 6.25 금식기도회를 갖고, 한반도의 평화와 민족의 화해를 위해 기도했다. 중랑제일교회 여전…
지난해 노회 여성위원회로는 최초로 정책세미나를 열어 여성위원회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활동 지침을 제시했던 서울북노회(노회장:김성일) 여성위원회(위원장:가재규)가 지난 6월 23일 제2회 정책세미나를 …
탁지일 교수 부산장신대학교 '이단 단체들도 여성시대'라는 말이 있는데, 최근 다수의 여성들이 단체를 이끌 후계자로 자리를 굳히면서 생겨난 말이다. 이미 이단 단체들은 다양한…
▲ 최근 개최된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제22회 통일학교에선 '통일을 앞당기기 위해 북한에도 종교의 자유가 허락되도록 교회가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제…
인간에게는 변화를 잘 받아들이지 못한다는 특성이 있다. 변화의 조짐이 보이면 인간은 본능적으로 두려워하기 시작하는데, 여기에 상상력이 결합하면서 온갖 불안과 걱정이 발생한다. 최근 영국이 EU를 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