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준 총장, 지위에 유효성 없다" |2018. 10.26
신학교육부 첫 실행위, 대전신대 관련해 입장 정리

총회 신학교육부(부장:박석진)가 총회 인준을 받지 않고 총장직을 수행중인 인사에 대해 '총장 지위의 유효성이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26일 열린 103회기 첫 실행위원회에서 신학교육부 실행위원들은 대전신학대학교 교수협의회의 '김명찬 목사의 총장 지위의 유효성에 관한 질의'건에 대해 '총회 규칙부의 해석에 근거하여 대전신대 이사회는 총장 선임 이후 첫번째 도래하는 총회에서 총장의 인준을…

교회학교 시스템 전환에 대한 고민 시작 |2018. 10.26
교육목회 심포지엄서 제기, "신앙공동체화 시키는 근본적인 노력 필요"

교회학교 시스템의 전환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시작됐다. 지난 25일 총회 교육자원부 주최로 열린 교육목회 심포지엄에서는 300년을 향해 달려가는 교회학교운동, 500년이 된 개신교 체제 등의 시효성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며 새 시대에 맞는 새로운 체제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논찬을 맡은 홍정근 목사(강남연동교회)는 "최근 다보스포럼에서도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새질서, …

민족의 동반자되는 교회교육 방향 제시 |2018. 10.26
총회 교육자원부, 2019 교육정책을 위한 TIP 세미나 개최

3.1운동 100주년을 맞는 2019년, 교회교육 현장은 어떻게 부응해야 할까. 10월 넷째주 기독교교육주간을 맞아 총회 교육자원부(부장:윤석호 총무:김치성)는 2019 교육정책을 위한 TIP세미나를 열고, '민족의 동반자'가 되는 교회교육과 교육목회 방안들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25일 연동교회에서 전국교회 교육 담당자와 노회 교육자원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성도의 사례, 감사헌금으로 유도를 |2018. 10.25
지난 제103회 총회서 채택된 '목회자 재정윤리 강령' 다시 주목

사회 모든 분야에서 공정한 재정관리와 재정 투명성에 대한 요구가 강조되는 가운데, 지난 103회 총회서 총회 정책문서로 채택된 '목회자 재정윤리 강령'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가 채택한 윤리강령은 목회자와 교회가 재정의 영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도덕적 타락을 예방하고 교회의 대사회적 신뢰지수를 높이기 위한 재정윤리의 구체적인 지침을 담고 있다. 이미 지난 100회 총회에서…

동안·산정현, 서울시 '안심유치원' 선정 |2018. 10.20
본교단 교회가 운영하는 유치원 두 곳 포함, "교회 배려해 줘 가능… 원칙 지키려 힘썼다"

일부 사립유치원의 비리로 사회 전체가 들끓는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이 선정한 안심유치원 명단 중에 본교단 교회 유치원 2곳이 포함돼 눈길을 모은다. 안심유치원으로 선정된 두 곳은 이웃하고 있는 동안교회(김형준 목사 시무) 동안유치원과 서울산정현교회(오덕호 목사 시무) 산정현유치원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학부모안심교육인증제 도입후 평가와 심사를 거쳐 올해 처음으로 2018 학부모 안심유치원을 …

의인 칭송 박종훈 씨, '안수집사' |2018. 10.18
봉화제일교회 박종훈 집사 "그 아침 그 자리에 있게 해주신 것 하나님의 섭리이자 은혜…모든 것이 감사할 뿐" 고백

지난 8월 말 경북 봉화군에서 발생한 엽총난사사건 당시 범인을 제압해 시민들을 구한 박종훈 씨가 본교단 영주노회 봉화제일교회(권정호 목사 시무) 안수집사로 뒤늦게 밝혀졌다. 게다가 이 사건으로 LG의인상을 수상하게 된 박종훈 집사는 상금 3000만원 전액을 피해자 유족들에게 기부해 귀감이 되고 있다. 건축업에 종사 중인 박 집사는 사건 당일 경로당을 보수하는 일로 소천면사무소를 찾았다가 총소…

박영호 장로, 필리핀 어린이 선교차 출국 |2018. 10.18

박영호 회장(아동부전국연합회·기쁨있는교회) : 바탕가스 니빠 지역의 어린이 선교를 위해 수석부회장 정만수 장로 등 회원 9명과 함께 오는 29일 ~11월 3일 필리핀을 방문한다. 선교팀은 바탕가스 지역 사토트리뷰, 발레데, 니빠 등 빈민가 지역 교회 아동들을 대상으로 밥퍼사역을 비롯해 찬양율동, 농구, 그리기대회 등 사역을 펼칠 예정이다.

"판결은 결의로 취소할 수 없다" |2018. 10.12
제103회 총회촬요 공개 상반된 재판취소결의 그대로 싣고, '재판은 판결로 효력' 재확인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3회 총회촬요가 공개됐다. 관심이 모아진 '재판국'의 보고는 현장의 결의 그대로 정리됐다. 촬요는 회의를 마친 후 회의 때 결정된 주요 결의 내용을 발췌·요약하여 기록한 문서이다. 공개된 총회 촬요에는 제103회기 총회조직과 교세 및 주요결의들을 담았다. 논란이 있는 '재판 취소' 결의는 결의대로 기록했으며, 이어 의장이 발언한 '판결은 총회 결의로 취소할 수 없다'는 …

목회지원위 신설...'혁신', 기구개혁위에 포함 |2018. 10.08
총회 임원회, 18개 특별위원회 명칭 확정…헌법개정안 노회수의 절차 진행키로

제103회 총회에서 미진했던 23개 부·위원회의 보고가 지난 2일 임원회에서 진행됐다. 한국교회언론홍보위원회를 제외한 모든 부서·위원회의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불참한 언론홍보위원회는 서면으로 보고 받았다. 103회기 2차 회의로 열린 이날 회의는 3시간에 걸쳐 미진부서들의 보고를 받았으며, 날카로운 질문과 응답 속에 헌의안 심의가 이뤄졌다. ▶관련기사 6면 이어진 안건 토의 시간에는 103회…

스스로 1년간 방학 갖고, 자아 발견 |2018. 10.01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청소년들의 '쉼'에 대한 연구… '꽃다운친구들' 종단연구 중 1차 보고 발표회

한국 교육계에도 '언스쿨링(unschooling)'의 시도가 이뤄지는 가운데,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소장:박상진)가 지난 9월 29일 청소년들의 '쉼'에 대한 연구발표를 진행했다. 언스쿨링이란 전통적으로 학교 다니기를 멈추고, 1년 동안 쉼과 노작, 여행, 진로탐색 등을 통해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의미 있는 경험을 하도록 돕는 교육을 의미한다. 대표적인 외국 사례로는 덴마크의 애프터스쿨, 아…

미진 보고, 사업 차질 없도록 일정 앞당겨 |2018. 09.21
첫 임원회 열고 다양한 의제 논의, 10월 2일 미진 부서들 보고 받기로 헌법시행규정 개정 3개 항, 노회에 공문… 산하기관 8개 명칭 삽입 등

【 여수 =이수진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총회장:림형석) 임원회는 지난 9월 17~19일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수련회 겸 첫 회의를 열고, 보고 미진 부서들의 보고 일정을 확정하는 한편 특별위원회 구성에 대해 논의했다. 또 이번 회기의 중점 사업인 목회지원에 초점을 맞추며, 민족의 동반자로서의 실천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제들을 처리했다. 지난 13일 폐막한 제103회 총회 석상에서 …

개혁의 의지 |2018. 09.17

제103회 총회가 가결한 의미있는 결의들 중 눈에 띄는 하나는 '총회 총대수를 현 1500명에서 1000명으로 축소한다'는 총대수 감축결의다. 지난 1994년(제79회 총회) 매년 늘어나는 총대수를 1500명으로 제한하는 결의를 한지 24년만의 일이다. 당시 총회는 총대수가 1602명(77회), 1704명(78회), 1826명(79회)으로 급증하던 시기였다. 역대 최고는 총대수가 1906명이…

'동성애자' 등 목사고시 응시 못한다 |2018. 09.12
103회 총회서 가결, 고시 조례 개정 추진키로…안주훈 서울장신대 총장 인준

동성애 행위 혹은 그 행위를 조장하거나 교육하는 자의 목사고시 응시가 제한된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3회 총회는 총회 셋째날인 11일 오후, 총회 신학교육부(부장:박석진)가 청원한 '교단의 목회자상에 어긋나는 동성애 행위자 등에 대한 목사고시 응시 제한'건을 가결하고, 이와관련해 고시 조례 개정을 추진하도록 고시위원회에 이첩했다. 신학교육부는 "제102회 총회에서 우리 교단이 동성애와 관련…

성경, 디지털 콘텐츠 개발 추진 |2018. 09.08
총회 교육자원부, 특위 구성해 세부적 검토·연구해가기로

성경 이야기의 디지털 콘텐츠 개발 및 체험관을 조성하는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총회 교육자원부(부장:박노택, 총무:김치성)는 지난 6일 102회기 마지막 실행위원회를 열고, 다음세대에 성경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디지털 미디어 성경체험관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이를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사업에 대한 세부적인 검토 및 연구를 해 나가기로 했다. 디지털 콘텐츠 개발…

멀티미디어 보강·신구약 스토리 담는다 |2018. 09.07
교육자원부, 내년부터 2년 커리큘럼의 GPL 플러스 공과 발간

내년에는 멀티미디어 부분이 조금 더 강화되고, 다음세대에게 신구약 말씀과 교회력 등에 대해 더욱 구체적으로 가르치는 'GPL 플러스' 공과가 출간될 예정이다. 총회 교육자원부는 2019년부터 2년 커리큘럼으로 성경인물, 사건, 이야기들을 중심으로 구속사의 흐름에 따라 복음을 확신하게 하는 GPL 플러스 공과 개발을 추진 중이다. 구약과 신약이 각각 1년 52주 과정으로 구성되며, 절기와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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