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하나'…현안에 '함께' |2018. 12.05
본교단-합동 총회임원 연석회의,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NAP 등 현안 논의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통합)와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합동), 한국교회 양대 교단의 우애가 매 회기 깊어지고 있다. 양 교단 103회기 총회 임원들은 5일 팔레스호텔에서 연석회의를 갖고 NAP 독소조항 반대,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등 당면한 한국교회 현안들을 논의하며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3년째 정기적으로 만남을 이어오는 양 교단 임원들은 103회기 들어와 첫 만남을 가졌지만, 시종 …

명성교회 위임목사 청빙결의 '재심' 결정 |2018. 12.05
재판국, "헌법의 재심사유와 총회 결의 근거했다"

서울동남노회 명성교회 위임목사 청빙 결의에 대한 재심이 결정됐다. 총회 재판국(국장:강흥구)은 4일 회의를 열고 재심사유 조항인 헌법 124조 6,7,8항과 지난 103회 총회 결의를 근거해 재심개시를 결정했다. 이날 재심심리에는 원고측과 피고측이 참석한 가운데 재심청구에 대한 공식적인 심사가 있었다. 피고측은 헌법위원회에 재의뢰한 세습방지법에 대한 해석이 나올 때까지 심의 연기를 요청했지만…

하나님의 교육, '쉼' 통해 회복하자 |2018. 11.30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제13회 학술대회 개최

입시위주의 교육으로 몰입하고 있는 한국 교육의 현실 속에서 '쉼이 있는 교육'은 과연 가능한가? 학원휴일휴무제, 학원심야영업제한 등의 법제화가 시도됐지만, 학원심야영업은 일부 시·도에서만 제한됐고 학원휴일휴무제는 교육감 선거 등 시기에만 반짝하는 단골 화두일 뿐 여전히 답보상태다. 이런 가운데 교육의 본질 회복을 위해서는 '쉼이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전제 아래, 학생들의 기본적인 권리 중…

스스로 선택한 성? … 창조질서 위배 |2018. 11.30
"동성결혼 합법화로 이어질 우려 크다" NAP 독소조항, 전국교회 반대 서명 촉구

'제3차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NAP)'의 독소조항을 반대하는 서명운동이 교단 9000여 개 교회를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총회장:림형석)는 최근 전국 67개 노회에 공문을 보내 소속 교회로 하여금 NAP독소조항 반대 서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본교단은 제103회 총회에서 대통령 훈령으로 공포된 제3차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NAP)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

3.1운동에 지도력 제공…운동 확산 큰 기여 |2018. 11.19
[ 3.1운동100년현장을가다 ]    국가의 고난에 동참하며 애국애족한 두 교회, 연동교회와 안동교회

"3월 1일(토) 2시 파고다공원에서 물밀듯이 밀려 나간 군중들이 종로를 휩쓸었다. 그야말로 무아지경이었다. 모자가 공중으로 날고 풍진(風塵 )이 아울러 날으니 걷잡을 수 없는 인산인해를 아무리 독한 경찰이라도 속수무책인 듯 물끄러미 바라만 보고 있었다." 연동교회에 부임한지 두 달, 1919년 3월 1일 만세운동을 현장에서 목격한 전필순 조사는 이와같이 기록하고 있다. 나라의 주권을 찾기 …

"개정 연금규정, 보완책 필요" 연구 요청 |2018. 11.17
임원회, 세부안·모법 위반 여부 등 연구의뢰… 헌법위와 규칙부에 '103회 총회 결의 존중' 요청

103회 총회서 개정된 연금규정시행세칙 조항의 적용에 대한 다각적인 연구가 심도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개정된 조항에 따르면 모든 목회자는 청빙·연임청원 시 6개월 이상 가입한 연금계속납입 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며, 위임목사도 재임기간 3년마다 제출해야 하지만 이를 곧바로 노회에서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따를 것이 예상된다는 의견이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임원회는 지난 13일 열린 103회기 3차…

변화를 향해 가는 길 |2018. 11.19

비뚤어진 부정(父 情)이 두 딸도 자신도 망가뜨렸다. 시험지를 유출한 교사 아버지와 양심을 저버리고 잘못된 길로 간 두 딸의 종말은 '구속', '파면', '퇴학', '성적 0점 처리'로 마감됐다. 이번 사건으로 학부모들은 '내 자녀가 다니는 학교는 괜찮을까'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못하고, 교육시민단체들은 내신비리 전수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아들을 제자 삼아 연구를 함께 진행하고 논문에 공…

그가 오신 이유 … 2018 대림절 묵상 |2018. 11.16
총회 교육자원부, 대림절 묵상집 출간

오는 12월 2일부터 온 세상을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기다리는 대림절이 시작된다. 대림절을 앞두고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교육자원부(부장:윤석호, 총무:김치성)는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내려오셔서 소외된 이웃을 품어 안으신 예수님의 사랑을 묵상하도록 돕는 대림절 묵상집을 출간했다. '2018 대림절의 깊은 묵상'은 예수님께서 나와 이웃, 온 세상을 위해 오신 이유를 깊이 묵상하게 하…

"9천 교회 위해 유니코드로 개발" |2018. 11.16
커뮤니케이션위원회, 서체 개발 관련 소위원회 구성…보안 및 백업 프로그램 공동구매 프로모션 진행키로

교단의 정보통신 관련 정책을 수립하는 총회 커뮤니케이션위원회가 제103회기 첫 모임을 열고, 소집자인 정진모 목사(평화교회)를 위원장으로 추대하는 한편, 103회 총회서 허락된 '교단 고유서체 개발건'과 관련해 소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이날 위원들은 "장기적으로 전망했을 때 교단 전체 9천여 교회를 위해 개발하는 것이라면 1차, 2차에 걸쳐 개발하더라도 유니코드로 개발하는 것이 낫다"고 의…

2019년 목사고시는 6월 6일 |2018. 11.15
고시 청원서 온라인 접수로…2월 중 총회 차원에서 고시 문제집 발간키로

2019년 목사고시 일정이 내년 6월 6일 장로회신학대학교로 결정됐다. 또한 내년 목사고시 청원서 접수는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총회 고시위원회(위원장:정병주)는 15일 한국기독교회관 에이레네홀에서 103회기 2차 전체회의를 열고 2019년 목사고시 일정을 확정하는 한편 투명성·효율성과 함께 수험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고시 청원서 접수를 현행 우편 혹은 내방접수에서 온라인 접수로 전…

시대·상황에 따른 법 손질, 시작됐다 |2018. 11.09
총회 헌법개정위원회, 본격적인 연구작업 위해 분과 구성

총회 헌법개정위원회(위원장:신영균)가 본격적인 연구작업을 위해 지난 6일 백주년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103회기 2차 모임을 갖고 연구분과를 구성했다. 지난 103회 총회 당석에서 구성된 헌법개정위원회는 총회 중에 1차 회의를 갖고 헌법개정안을 도출해 낸 바 있다. 이번 103회기 헌법개정위원회는 지난 회기(102회기) 헌법개정위원회에서 상정했지만, 가결되지 않은 개정안들을 수임받아 다시 검…

"잘못됨 없이 소신껏"…103회기 규칙부 가동 |2018. 11.09
수임안건 14개·서류이첩 건 4개, 3개 분과에 나눠 배정

총회 규칙부(부장:신성환)의 103회기 첫 실행위원회가 6일 백주년기념관 제1연수실에서 열려,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위해 분과를 구성하고 14개의 수임안건과 이첩된 4개 건에 대한 안건 배정을 마쳤다. 규칙부는 총회 규칙을 비롯해 산하 각 부·위원회 및 기관의 제 법규의 제정(개정)안을 작성·심의하며, 법규에 대한 질의와 총회 결의에 대해 해석을 내리는 업무를 맡고 있다. 또한 각 노회록을 검…

목회자 봉급의 적정액은 얼마여야? |2018. 11.04
황원선 교수, 논문서 "섬기는 성도들 봉급의 평균이 적당"제안

한국교회 목회자들의 봉급(사례)의 적정액은 얼마여야 할까, 사역의 효력과 물질의 공급 사이에는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 등 목회자 봉급의 적절한 액수에 관한 흥미로운 연구가 발표됐다. 최근 장신논단에 '목회자의 적정 사례비에 관한 연구' 논문을 기고한 백석대학교 황원선 교수는 "목회자들의 봉급은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는 문제가 아니다. 상황이 허락하는 한 적정 수준의 봉급은 반드시 있어야 하지…

교회, '조부모 교육' 준비하라 |2018. 11.02
'조부모 육아' 세계적인 추세 … 효과적인 다음세대 신앙 전승 관계맺기 중요,노년세대를 영적 CEO로

조부모가 자녀손을 돌보는 것은 한국은 물론 전 세계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과 유럽의 '조부모 육아'가 50%를 넘는다는 통계가 최근 일간지에 보도됐다. 미연방 센서스국과 전 유엔 인구국장의 언론 기고 내용에 따른 이 기사는 자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조부모가 손자·손녀의 육아를 책임지는 현상이 글로벌 트렌드가 됐다고 설명하고 있으며, 조부모 육아가 증가하는 이유로 육아양육비 …

말씀공과 'GPL+' 출시 앞두고, 전국 설명회 |2018. 11.01
오는 20일 서울부터 12월 13일 제주까지 6차에 걸쳐 진행

신구약 성경이야기와 신앙교리를 담은 'GPL 플러스' 공과가 출시된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교육자원부(부장:윤석호, 총무:김치성)는 첫 출시를 앞두고, 전국 각지에서 6차에 걸쳐 부서별 공과 설명회를 오는 20일을 시작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6년 커리큘럼의 GPL 공과에 이어 발간되는 GPL 플러스 공과는 '말씀 중심, 복음 중심'의 공과로 개발됐다. 기존 GPL 공과가 '계시',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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