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을 통한 선교의 선봉장 '기독교학교' |2019. 07.22

얼마 전 자녀의 고교 진학을 앞두고 아이가 가고 싶어하는 학교의 설명회를 들으러 갈 기회가 있었다. 다행히 그 학교는 기독교학교였고, 기독교학교로서의 정체성을 실현하는 다양한 활동들과 인성을 강조한다는 학풍에 대한 설명이 마음을 끌었다. 저녁에 촛불하나씩 들고 드리는 감성예배,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전일제 봉사활동. 학교에서 행해지는 신앙을 바탕으로 하는 활동과 교육…

"여러분 수고로 노회와 총회가 동역합니다" |2019. 07.21
총회, 제24회 전국노회직원수련회 개최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는 17~19일 총회본부에서 제24회 전국노회직원수련회를 열고 노회 실무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전산, 재무, 행정 등 직무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개회예배는 변창배 사무총장 인도로 시작해 서울노회 구은태 행정실장의 기도, 서울서노회 석진호 실장의 성경봉독, 림형석 총회장의 '격려자가 되십시오' 제하의 설교 후 축도 순으로 마쳤다. 이번 수련회는 총회 사무총장의 104회기 총회…

자사고 이슈…사립학교 존립 가능성의 문제 |2019. 07.19
'기독 자사고 재지정 취소, 어떻게 볼 것인가? 긴급대토론회

전국 교육청의 자사고 재지정 취소 결정에 대한 교육부의 동의 혹은 부동의 판단 절차가 남아있는 가운데, 현재 자사고 이슈는 '자사고 대 일반고'의 대립 문제가 아니라 사립학교의 존립 가능성의 문제로 봐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평준화 이후 시작된 사립학교의 준공립화 문제가 결국 기독사학들이 자사고를 선택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자사고 재지정 평가에서 기독자사고 6개교 중 4개 학교가 재지정 …

서울동남노회수습노회 절차 논의 |2019. 07.17
노회총대 단순 변경 불인정, 장로총대 중 은퇴자 발생한 경우 당회결의로 교체 가능

오는 25일 열리게 될 서울동남노회 수습노회의 대략적인 절차가 정해졌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서울동남노회수습전권위원회(위원장:채영남)는 16일 10차 회의를 갖고, 수습노회를 열기 위한 체크리스트를 검토하는 한편 노회원 구성 구분 등을 확정했다. 이날 확인된 현재 서울동남노회 노회원은 목사 249명, 장로 128명 총 377명이며, 전도·기관·선교·유학목사 등이 97명이다. 2018년도 노…

총회총대 4명 중 3명은 60세 이상 |2019. 07.17
평균연령 62.5세..."교단의 미래·변화 생각한다면 바뀌어야"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총대 4명 중 3명은 60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전국노회가 보고한 104회 총회총대는 1449명이다. 15일 재소집된 충주노회가 총회총대를 선출하지 못한 채 산회하고, 서울동남노회는 25일 수습노회를 앞두고 있어 빠져있다. 그외 서울강북노회는 장로총대 4명이 미선출됐으며, 정직 판결 중인 경남노회 총대 1인도 불참하게 돼 제외됐다. 접수결과에 따르면 총대 1…

"지진피해 위로, 포항지역 선교 격려하는 기회로" |2019. 07.15
제104회 총회 장소 변경과 관련해 림형석 총회장 긴급 인터뷰

지난 13일 제104회 총회가 소집 공고됐다. 총회 장소로 포항노회 기쁨의교회가 최종 공고됨에 따라 전국노회가 숙소 마련에 분주한 실정이다. 이에 림형석 총회장과 긴급 인터뷰를 갖고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 총회개최 2개월 여를 앞두고 총회 장소가 변경되었습니다. 그럴 수밖에 없었는지, 그 동안의 과정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우선 총회 장소를 갑자기 바꾸게 되어 각 노회에 혼란…

신앙교육 황폐한 일반고로 전환하라고? |2019. 07.15
배재·신일·이대부고·안산동산고 등 자사고 재지정 취소 잇따라…기독자사고, 건학이념 따른 교육 '적신호

기독 자사고들의 건학 이념 지키기에 적신호가 켜졌다. 최근 전국 교육청들의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재지정 취소가 잇따르면서, 건학 이념에 따른 교육을 하고자 자사고를 선택했던 기독사학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이 올해 평가대상 13개교 중 재지정 취소 절차를 밟기 시작한 자사고는 8개교다. 탈락한 8개교 중 기독교학교연맹에 가입해 있는 곳은 배재고, 신일고, 이대부고 등 세…

제104회 총회 장소, 포항 기쁨의교회로 변경 |2019. 07.13
선거조례 위반 시비 잠재워…총회, '절약총회' 협조 요청 임원회, 총회 유치·준비에 헌신해 준 영락교회 당회에 사의 표명

오는 9월 23~26일 열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4회 총회 장소가 포항 기쁨의교회(박진석 목사 시무)로 변경됐다. 12일 밤 기쁨의교회 당회가 104회 총회를 유치하기로 결정했다. 부총회장 후보자가 시무하는 교회서 집회를 여는 것은 임원선거조례 시행세칙 위반이라는 우려가 잇따르자 총회 공고 마감일을 며칠 앞두고 급박하게 결정됐다. 단독후보여서 공정성 시비가 없더라도 선거법은 지키자는 의견…

104회기, 말씀으로 교회 본질 회복과 혁신에 앞장 |2019. 07.09
제104회기 총회 정책협의회, 새 회기 정책 청사진 발표 향후 10년 혁신 로드맵 기초될 '총회 미래정책 개발백서' 발간 계획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가 새로운 104회기에는 말씀을 통해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고 혁신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새 회기 동안 '느헤미아 영성'에 주목하며 전수조사와 공청회 등을 통해 향후 10년간 교단 혁신의 기초가 될 정책 문서 '총회 미래정책 개발백서'를 발간한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104회기 정책에 대한 청사진이 9일 연동교회(김주용 목사 시무)에서 열린 제104회기 총회 정책협의…

목회자의 영적부흥, 평신도·다음세대까지 |2019. 07.08
제103회기 목회자 영적부흥과 민족의 동반자 세미나, 2일 서부지역 일정 끝으로 막내려

목회자의 영적 부흥이 평신도와 다음세대까지 이어지길 희망하며 103회기 동안 달려온 부흥성회와 세미나가 지난 2일 월광교회에서 열린 서부지역 일정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목회지원위원회(위원장:김운성)는 전국 7개 권역에서 목회자 영적 부흥성회를 시작으로 9개 지역서 평신도 영적 부흥성회를 개최했으며, 다음세대·저출산·갈등해소·평화통일 등 4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세미나를 …

'민락동 부지'건, 검토 결과에 따라 특감 결정 |2019. 07.03
총회 임원회, 특감 거부한 여전도회관에 대해 특별대책위원회 구성

【 전남 보성 = 이수진 기자】'민락동 부지'의 매각이 연이어 불발되자 총회 임원회가 합동대책회의를 소집하고 나섰다. 민락동 부지는 총회 연금재단이 부실채권을 회수하고, 재매각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지난 해 5월 공매로 낙찰받은 건이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임원회는 2일 보성 다비치콘도 회의실에서 103회기 10차 회의를 열고, 총회 연금가입자회가 요청한 '부산 민락동 부지 공매와 …

평생 함께할 동역자 만나 반가워요 |2019. 07.03
제17회 총회 신대원 신입생 통합수련회 성료, 동기들과 우애 나누며 화합 다짐

전국에 흩어져 있는 교단의 목사후보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하나님 나라를 위한 비전을 더욱 공고히 하는 총회 산하 7개 신학대학원 신입생 통합수련회가 지난 6월 24~26일 열렸다. 강원 동강시스타에서 열린 이번 통합수련회는 750여 명의 신대원생들이 참석해 같은 시대를 살아가며 함께 동역할 동기들과 우애를 나누며 화합을 다짐했다. 첫날 개회예배는 총회장 림형석 목사가 '능력있는 사역자가 되십…

총회 서울동남노회수습전권위, 7월 25일 수습노회 소집 |2019. 06.28
"많이 기다리고 시도했으나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 안건은 '신임 임원 선출'

사고노회인 서울동남노회의 수습노회 일정이 7월 25일로 정해졌다. 안건은 신임원 선출 건이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서울동남노회수습전권위원회(위원장:채영남)는 긴 시간 화해를 통한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대화를 시도했지만 불발됐고, 결국 104회 총회를 2개월 앞둔 시점에 수습노회를 개최키로 했다. 27일 103회기 9차 회의를 가진 수습전권위원회는 7월 25일 오전 10시 한국교회10…

제104회 총회 여성 총대 25명으로 감소 |2019. 06.21
'1노회 1여성총대' 권고됐지만, 전체 노회중 19개 노회만 여총대 선출

오는 9월 열리는 제104회 총회에 참석하는 여성총대는 25명에 그칠 전망이다. 2개 노회를 제외한 66개 노회의 총회총대 접수 결과, 올해 여성총대는 지난해 보다 6명이 줄은 25명으로 확인됐다. 이중 여목사 총대는 6명, 여장로 총대는 19명이다. 제104회 총회총대가 미보고된 2개 노회는 정기노회를 열지 못한 서울동남노회와 정기노회가 한 차례 산회돼 7월 15일에 예정돼 있는 충주노회다…

총회, 한컴사 한글2018 공동구매 추진 |2019. 06.17
한컴사, 본교단 교회에 SW저작권 준수여부 확인 공문 발송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가 한컴사의 한글소프트웨어를 공동구매를 추진한다. 공동구매하게되는 프로그램은 '한글2018'로 한 교회당 2카피 이상 구매해야 참여가 가능하다. 최근 (주)한글과컴퓨터사가 교단 산하 1190개 교회에 '한컴 SW 저작권 준수여부 확인 요청' 공문을 발송한 것과 관련 총회로 100여 통의 문의전화가 왔고, 이에 총회는 교단차원에서 추진하는 공동구매를 실시하기로 했다. 한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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