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도회 덕분에… 감사합니다"

"여전도회 덕분에… 감사합니다"

[ 여전도회 ] 제88회 정기총회 ①개회예배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3년 09월 06일(수) 06:58
여전도회전국연합회가 440여 명의 총대들과 제88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제88회 정기총회가 개막됐다. 전국 노회 여전도회연합회 대표들은 지난 한 회기 사역의 노고를 치하하고 다음 회기도 선교여성의 사명을 감당하자고 다짐했다. 여전도회와 총회 관계자들은 여전도회로부터 받은 협력과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는 5~7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88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전국 지연합회 재적 총대 451명 중 445명의 총대들이 참여해 함께 예배로 총회를 시작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제86~87회기 최효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선교 교육 3대 목적사업을 통해 30만 선교여성들과 72개 연합회가 아름다운 하모니가 되어 교회와 세상의 거룩한 울림이 되길 바란다"며, "여전도회가 더욱 기도하고 사랑하며 헌신하도록 이 자리에 계신 전국의 총대 분들이 거룩한 힘을 더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기총회 개회예배는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최효녀 회장의 인도로 김미순 직전회장의 기도, 한국여전도회찬양단의 찬양,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이순창 목사의 '루디아로 말미암아' 제하의 말씀선포와 축도로 진행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이순창 목사.
총회장 이순창 목사는 총회 산하 한국교회와 여전도회가 함께 부흥해온 역사를 소개한 후, "사도행전을 보면 루디아 한 사람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이뤄진다"며, "우리 여전도회전국연합회를 통해서도 하나님의 역사가 풍성하게 임할 줄 믿는다"고 전했다.

개회예배 후 축하예식에서 여전도회와 총회 관계자들이 축하와 격려사, 축사로 여전도회 활동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총회 김보현 사무총장은 "여전도회는 우리 교단의 자랑이자 한국교회의 빼놓을 수 없는 열매이고 하나님의 귀한 선교 동역자다"며, "곧 있을 제108회 교단 총회에 역대 가장 많은 42명의 여성 총대가 참여하는데, 여전도회 총회의 거룩하고 아름다운 열매가 교단총회로까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총회 평신도위원장 유재돈 장로는 "한국교회가 사양길에 접어들었다거나 너무 어렵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사실 한국교회는 어려운 시기마다 어머니의 기도로 여기까지 발전해왔다"며, "다음 회기에도 어머니의 마음으로 기도하며 한국교회를 섬겨 달라"고 격려사를 전했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 김영창 회장은 "선교 교육 봉사의 사명을 88회기에도 '팔팔'하게 감당해 주시길 남선교회 70만 회원을 대표해 축하드린다"고, 전국장로회연합회 황진웅 회장은 "제88회기도 하나님이 친히 도우시고 인도하시도록 전국 3만 장로님이 여전도회를 위해 기도하겠다"고 축사했다.

또한 서울여대 승현우 총장이 학교법인 정의학원(이사장:김경진) 서울여대를 대표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승 총장은 "서울여대가 1961년 개교한 후 지난 60여 년 동안 여전도회의 기도와 지지 덕분에 명문 여자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여전도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전했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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