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 창립 100주년 앞두고 기념사업 준비

남선교회, 창립 100주년 앞두고 기념사업 준비

[ 평신도 ] 기념사업 4개 분과로 나눠 준비 박차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3년 07월 12일(수) 08:46
남선교회전국연합회가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 시행의 구체적인 절차에 들어갔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김영창)가 2024년에 역사적인 창립 100주년을 맞으며 기념사업 준비를 구체화하고 있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 100주년기념사업위원회(위원장:정성철) 제82-1차 회의가 전국연합회 회의실에서 열려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어떤 사업을 진행할지 논의했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2024년 창립 100주년을 맞는다. 1924년 12월 2~5일 서울 피어선성경학원에서 열린 기독청년면려회 조선연합회 창립총회 및 제1회 전국조선인대회를 남선교회전국연합회의 역사로 본다.

제82회기에 새롭게 위원 25명으로 조직된 100주년기념사업위원회는 기존에 논의되던 기념사업 구상을 승계해 보완 시행하기로 했다.

기존에 논의되던 100주년 사업은 선교, 행사, 출판, 재정 등 4개 분과로 업무 분장을 했었다. 사업에 소요될 총 예산은 1억 9000만원으로 계획하고 있다.

100주년사업위원장 정성철 장로(남선교회 수석부회장)는 "남선교회 본연의 목적인 선교, 교육, 봉사 부분을 강화하면서, 복음의 은혜를 갚는 의미로 해외선교에 헌신하는 사업을 기조로 하고자 한다"는 의미를 밝혔다.

구체적인 사업으로는 71개 지노회연합회를 15개 연합선교팀으로 구성해 100주년기념선교사 선정 및 지원, 해외에 기념교회 개척, 남선교회 발상지인 안동교회에서의 표지석 행사, 100주년 기념책자 디지털 출판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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