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잔청년컨퍼런스' 열린다

'로잔청년컨퍼런스' 열린다

오는 7월 13일 신길교회..."로잔 정신을 청년에게"

남기은 기자 nam@pckworld.com
2024년 05월 20일(월) 13:10
제1회 로잔청년컨퍼런스 기자회견이 지난 17일 신길교회에서 열렸다.
오는 9월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2024 서울-인천 제4차 로잔대회'를 앞두고 로잔 정신을 청년에게 알리는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로잔청년컨퍼런스 준비팀은 지난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7월 13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서울 신길교회에서 열리는 '제1회 로잔청년컨퍼런스' 진행 계획을 밝혔다.

제1회 로잔청년컨퍼런스는 한국로잔위원회(의장:이재훈)가 주관하고 한국로잔YLGen(대표:오장석)과 선교한국(사무총장:최욥)이 공동주최해 '그렇게 살라고 창조한 거 아니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컨퍼런스는 △주제강의와 테드 토크(TED Talk) 형식의 강연 △50개의 부스로 구성된 선교박람회 △아이자야씩스티원과 함께하는 저녁집회로 구성된다.

제1회 로잔청년컨퍼런스 준비팀.
주제강의는 문대원 목사(한국로잔위원회 총무·대구동신교회)가 '로잔운동 속 청년들의 각성과 참여' 제하로 로잔운동 역사 속 청년들의 영향력과 역할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강의 이후에는 로잔 정신을 삶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오늘날 다양한 삶의 현장에서 복음을 실천하고 있는 청년 리더들의 경험을 짧은 강연(TED) 형식으로 진행한다.

제1회 로잔청년컨퍼런스 '그렇게 살라고 창조한 거 아니다' 포스터.
이어지는 선교박람회는 선교단체 부스로 이루어져 청년 세대가 매일 마주하는 상황에서 복음적 가치관을 지키며 살아가도록 길잡이가 되어 줄 동역자들과 연결되는 기회를 마련했다.

마지막으로 저녁집회는 청년 세대의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예배팀 '아이자야씩스티원'의 예배 인도와 최욥 선교사(선교한국 사무총장)의 말씀선포, 합심기도 시간으로 구성됐다.

로잔청년컨퍼런스 참석은 '로잔청년컨퍼런스'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한편 로잔운동은 1974년 스위스 로잔에서 시작된 복음주의 선교운동으로, 로잔대회는 다양한 글로벌 이슈와 지역 네트워크를 공유하며 세계 복음주의가 시대와 상황의 도전에 대해 복음적 응답을 모색해 온 장이다.

제4차 로잔대회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오는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열리며, 222개 국가 5000명의 복음주의 지도자가 참석해 세계 복음주의 운동의 현재와 미래를 논한다.


남기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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