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성서공회, 튀르키예 긴급 성서 후원 활동 전개

대한성서공회, 튀르키예 긴급 성서 후원 활동 전개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3년 03월 22일(수) 13:14
지진 이후 교회에서 예배드리고, 교제하는 튀르키예 성도들(사진=대한성서공회)
대한성서공회(사장:권의현)가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지역에 긴급히 성서를 후원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대한성서공회는 튀르키예성서공회의 후원 요청에 따라 지난 20일부터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역 긴급 성서 후원을 위한 모금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튀르키예성서공회는 대한성서공회를 통해 "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가족, 집, 직업을 잃었다. 그들에게는 일용할 양식도 필요하지만, 어느 때보다 최고의 치유인 하나님의 말씀이 필요하다"라며 "피해 지역의 교회에 성서가 보급될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성서 후원에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튀르키예 국민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도록 한국교회의 관심과 기도를 요청한 대한성서공회는 "튀르키예성서공회와 협력해 지진 피해 지역에 성서를 전달할 예정"이라며 "하나님의 말씀은 튀르키예의 기독교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나아가 하나님의 말씀은 이재민들에게 위로와 소망의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후원 문의 ☎ 080-374-3061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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