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3년 03월 19일(일) 12:36

영등포노회(노회장:황진웅) 교육자원부(부장:김기용)가 침체된 교회학교 부흥과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 교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9일 영은교회(이승구 목사 시무)에서 첫 시작한 교육에는 노회소속 300여 명의 교회학교 교사들이 참여했으며, 이후 16, 23일, 30일 연속적으로 열린다.

강의 내용은 '교회학교 교육의 중요성'(숭실대 김회권 교수), '세대통합예배의 중요성(금당동부교회 장철근 목사), '코로나 이후 중고등부 사역의 변화(이다솔 선교사) 등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마지막 모임은 교회학교 교사의 사명과 열정을 깨우기 위해 문영찬 목사(순천주성교회)가 인도하는 부흥회로 진행된다.

교육자원부장 김기용 목사(당일교회)는 "복음의 씨앗을 뿌리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팬데믹 이후 침체된 교회학교의 회복을 함께 준비하며 사명감을 높이고자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히며, 지속적인 교육 훈련을 실시할 계획을 전했다.

신동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