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애즈베리 부흥집회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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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안교회, 25일 찬양집회 … 청년 영적 회복 위해 기도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3년 03월 15일(수) 11:04
대전도안교회가 청년 부흥을 위한 찬양집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찬양집회.
대전서노회 대전도안교회(양형주 목사 시무)가 '어노인팅과 함께 하는 찬양집회'를 3월 25일 대예배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찬양집회는 지역사회 청년들의 영적 회복을 주목적으로 하지만 어린이부터 장년 성도까지 전 세대가 어우러지는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

대전도안교회는 지난해부터 매년 새 학기에 맞춰 찬양집회를 열고 있다. 코로나로 움츠러진 신앙을 회복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해 찬양집회에 참가한 한 청년은 "코로나로 멈춘 줄만 알았던 내 인생과 신앙을 향해 하나님은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사랑으로 다가오셨음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담임 양형주 목사는 "미국 애즈베리대학교에서 시작된 학생들의 예배와 기도가 캠퍼스와 지역사회의 부흥의 불씨가 되는 일이 있었다. 주목할 점은 대학생들이 하나님을 향한 목마름으로 자발적으로 시작했다는 것이다"라며 "청년들의 영적 요구를 돕기 위해 찬양집회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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