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공보

2023년 03월 10일(금) 18:06

'유로게센(eujlovghsen,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다), 에이레네(eirene, 화평, 평안, 전인구원)' 상표가 신앙 용어로 이뤄진 '유로게센 에이레네 비누'가 요즘 교회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교회 행사 선물이나 결혼식 답례품, 교회 기념품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에이레네 비누는 '자연을 살리고 피부를 살리는 자연에서 온 명품비누'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세안과 샴퓨, 바디 겸용 비누를 판매하는 믿음의 기업이다.

물론 아직은 규모가 크지 않아 교회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통해 제품 판매가 이뤄지는가 하면, 생명의말씀사와 두란노서원 서빙고점과 양재점을 통해 구입할 수도 있다.

"한번도 안 써 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 만 써 본 사람은 없는 것같다"고 말하는 에이레네 비누 대표 양성희 권사(소망교회)는 "자연 추출 성분 함유로 깔끔한 클렌징, 천연 최고급 원료만 엄선해 제작했고 보습 및 피부 보호를 위한 최적의 기능을 발휘해 피부를 실크처럼 해주는 비누"라고 제품을 소개한다.

"부가가치가 높은 일을 하라고 하지만 나는 돈보다 더 중요한 일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힌 양 권사는 "매일 새벽기도에 나가서 죄 사함을 받고 마음이 정결해지는 것처럼 비누로 매일 몸과 마음을 씻으면서 깨끗해진 손으로 선한 일을 많이 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작지만 실천하고 있다"고 고백한다. 그리고 최종 목표는 성경에 나오는 모든 여인의 이름이 붙은 비누를 만들어서 시리즈를 완성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래서 에이레네 비누의 수익금 일부는 국내외 선교와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쓰고 있다. 고객문의는 1577-8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