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3년 02월 17일(금) 10:52

직전회장 신점철 장로(사진 우)가 신임회장 정범 장로에게 공식 인수인계를 하고 있다.

교회학교 중고등부전국연합회 제49회 정기총회가 16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려 임원이 개선됐다.

주요회무로 처리된 임원 선출을 통해 정범 장로(서울강서노회 남광교회)가 신임회장으로 추대됐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청소년 선교 활성화를 다짐하는 비전과 사명이 선포됐다.

중고등부전국연합회는 올해 처음 실시될(2월 26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청소년주일'의 시행을 숙원사업으로 삼고 현실화시켰으며, 이를 기점으로 실제적이고 장기적인 교육시스템을 개발하고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정기총회에서는 직전회장 신점철 장로와 청소년 선교에 헌신한 공로로 40년 근속교사 4명 및 지난 회기 5개 협의회장에게 총회장 기념패가 증정됐다.

특별히 연혁을 수정하는 헌의안이 통과됐다. 50년사편찬위원회 위원장 박기상 장로(전 전국연합회장)가 사료 수집 중 일부 회기 표기와 날짜의 오기를 발견함에 따라 기존의 연혁자료를 폐기하고 새로 수정 편찬한 연혁자료를 채택해 공표했다.

새로운 회기 사업으로는 성경고사대회, 찬양경연대회, 교사지도력 세미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신임원 명단. ▲회장:정범 <부>홍영택(수석) 고시철 김철규 허승환 최정훈 김영철 박인수 박형종 정준모 성오경 권미숙 ▲총무:박영규 <부>고철준 ▲서기:홍봉환 <부>윤건철 ▲회의록서기:조영미 <부>권민우 ▲회계:맹은주 <부>김민주 ▲미디어서기:최영학 <부>정문관 ▲감사:장명애 이경숙 이영교

신동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