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리안퍼스, 튀르키예에 긴급 현장 병원 설치 및 구호활동 착수

사마리안퍼스, 튀르키예에 긴급 현장 병원 설치 및 구호활동 착수

[ 정보광장 ]

한국기독공보
2023년 02월 10일(금) 14:51
A
An
사마리안퍼스, 튀르키예에 긴급 현장 병원 설치 및 구호활동 착수



기독교 국제구호단체 사마리안퍼스(대표:프랭클린 그래함)가 지난 6일 규모 7.8의 강진으로 황폐화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긴급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선 두 번의 강진과 200여 회의 여진으로 10일 현재 2만여 넘게 사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 수색과 구조 작업이 계속 진행 중인 가운데 사마리안퍼스는 발빠르게 재난 대응 전문가를 동원하고 신속히 구호 물품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사마리안퍼스는 가장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에 지역에 긴급재난대응팀 75명과 환자 침대 52개, 약국 및 수술실 2곳을 갖춘 긴급모듈병원을 배치할 준비를 하고 있다.

사마리안퍼스 코리아 대표 크리스 위크스는 "지난 6일 발생한 강진으로 위기에 빠진 튀르키예 지진 피해자들을 위해 사마리안퍼스 긴급재난대응팀이 현지로 이동할 준비를 하며 구조활동에 돌입하고 있다"면서 "사마리아퍼스 코리아도 이 위기에 긴급하게 대응하기 위해 한국교회들과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고 한국교회의 동참을 요청했다. 또한 그는 "튀르키예 피해자들은 우리 이웃이며 이웃을 돕는 일은 하나님이 기뻐하는 일"이라며 "이 일에 많은 동참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한편 기독교 국제구호단체인 사마리안퍼스는 지난 50년간 전세계 고통받는 이들에게 영적, 물질적 도움을 제공하고 있으며 1970년부터 전쟁, 빈곤, 자연재해, 질병, 기근 피해를 입은 이들을 돕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사마리안퍼스는 한국을 포함해 캐나다, 영국, 호주, 독일에 지사를 설립했고 17개국에 현장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사마리안퍼스 코리아는 사마리안퍼스 국제본부의 한국지사이다. 사라리안퍼스 대표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는 1973년 한국 기독교 부흥을 일으켰던 빌리 그래함 목사의 아들이다.

현재 의료선교를 비롯한 식수위생사업과 생계지원, 긴급재난구호 등의 사역을 펼치고 있는 사마리안퍼스는 이 사역에 동참할 교회와 단체 개인 후원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홈페이지(https://samaritanspurse.or.kr/)를 통해 일시 후원 및 정기 후원도 가능하다.

튀르키예 지진 바로 후원하기(https://rb.gy/4yqudh). 사마리안퍼스 코리아 후원문의(02-2105-1800)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