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3년 01월 04일(수) 13:42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군선교후원회(회장:김운성)는 3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2023년 신년하례 제213회 조찬기도회를 갖고 군선교 사역자 및 사역 활성화를 위해 기도했다.

영락교회의 후원으로 총회 군종목사와 군선교사, 후원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조찬기도회는 김재완 장로의 인도에 따라 김순미 장로의 기도, 영락교회 여전도회 연합찬양대의 특송, 김운성 목사의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제하의 설교와 축도, 김성헌 장로의 봉헌기도 등으로 진행됐다.

김운성 목사는 "2023년 군선교 사역과 군선교 사역자들이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므로 전진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설교 후에는 총회 군경교정선교부 총무 문장옥 목사가 새해 군선교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총회군종목사단 단장 김택조 목사와 군선교사회 회장 조도연 목사가 인사했다. 군선교사로 은퇴한 김영근 김택실 노석규 문애순 서종채 조영자 목사를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서종채 목사에게는 총회장 공로패를 수여했다. 국방부장관상을 받은 군선교사 임우철 목사, 육군참모총장상을 받은 엄무환 목사의 수상도 축하했다.

한편 기도회에서는 △사이비 이단종파의 군내 침투 저지 △비전2030실천운동의 활성화와 군인교회 부흥 △군종목사 56명, 군선교사 89명, 군종사관후보생 35명의 사명 완수 등을 위한 전국교회의 기도를 요청했다.

임성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