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87세 노 교수, 2억 원 발전기금
한국기독공보
2023년 01월 04일(수)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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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충남=송정식】30년 간 학생을 가르치다 지난 2000년 퇴직한 노 교수가 최근 2억 원의 기금을 한남대학교(총장:이광섭)에 기탁해 화제다.
주인공은 올해 87세인 서초순 교수<사진>이다. 1979년 교수로 임용돼 영문학과와 영어교육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은퇴 후에도 2010년까지 명예교수로 활동했다.
서 교수는 과거 야간대학에 속해 있던 있던 영어교육과를 독립시켰으며, 은퇴할 때까지 영어교육과에서 활동하며 많은 중고등학교 교사들을 배출했다.
서 교수는 "대전에 아무런 연고가 없었지만 학교와의 인연으로 30여 년을 대전에서 보냈다"며, "어려운 학생들을 도와야 겠다는 소망을 이제야 실천하게 돼 기쁘다"고 인사했다.
기금은 학교가 추진 중인 발전 및 인재양성 프로그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주인공은 올해 87세인 서초순 교수<사진>이다. 1979년 교수로 임용돼 영문학과와 영어교육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은퇴 후에도 2010년까지 명예교수로 활동했다.
서 교수는 과거 야간대학에 속해 있던 있던 영어교육과를 독립시켰으며, 은퇴할 때까지 영어교육과에서 활동하며 많은 중고등학교 교사들을 배출했다.
서 교수는 "대전에 아무런 연고가 없었지만 학교와의 인연으로 30여 년을 대전에서 보냈다"며, "어려운 학생들을 도와야 겠다는 소망을 이제야 실천하게 돼 기쁘다"고 인사했다.
기금은 학교가 추진 중인 발전 및 인재양성 프로그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