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경총회장 박종순 목사, '상담집과 설교집' 출간

증경총회장 박종순 목사, '상담집과 설교집' 출간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2년 12월 22일(목) 13:29
한국교회지도자센터 대표 박종순 목사(증경총회장·충신교회 원로)가 설교집과 문답 형식의 책을 최근 출간했다.

기독교상담집인 'Christian Q&A 묻고 답하고'(쿰란출판사)는 박종순 목사가 그동안 신문을 통해 독자들의 실생활 문제를 곧으면서도 명쾌하게 풀어준 사례를 엮었다.

이미 두터운 독자층이 형성돼 있어 교회 주보에 싣거나, 구역예배에서 QT 소재로 활용하거나, 새신자 훈련프로그램으로 적용한 교회들이 많다.

책에서는 문답의 키워드를 세분화 해 가정생활, 개인생활, 교회생활, 사회생활 등으로 나눴다.

박종순 목사는 "기독교상담의 최종 답은 정해져 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 성경, 복음이다"라고 강조했다.

설교집은 '다시 찾은 사람들'(쿰란출판사)을 제목으로 출간됐다. 1985년 첫 번째 설교집을 낸 이후 이번에 32번째다.

박종순 목사는 "우리는 무엇을 왜, 어디서 잃어버렸는지조차 모른 채 살아간다"며, "그리스도인들은 다시 찾은 사람들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고 믿었기에 잃었던 삶의 의미와 가치, 그리고 행복과 생명을 다시 찾았다. 다시 찾은 사람들이 되는 일에 작은 등대가 되길 바라는 소망으로 설교집을 펴낸다"고 설명했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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