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유지재단, 제14대 이순창 이사장 취임

총회유지재단, 제14대 이순창 이사장 취임

21일 제13대 림형석 이사장 이임 등 이사장 이취임식 거행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2년 12월 21일(수) 15:05
총회유지재단 이사장 이취임 예식이 21일 마련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유지재단의 이사장 이·취임 예식이 21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글로리아홀에서 마련됐다.

총회 성탄예배와 함께 진행된 예식을 통해 제13대 이사장 림형석 목사가 이임하고, 제14대 이사장 이순창 목사가 취임했다.

신임이사장으로 취임한 이순창 목사는 총회회관 증축을 비롯해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 대한 장기플랜을 통해 총회의 재도약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목사는 취임인사를 통해 "7년 풍년과 7년 흉년을 지혜롭게 대처하면서 나아갔던 요셉의 지혜를 배우면서, 하나님과 총회 앞에서 충성되이 섬기겠다"고 밝혔다.

신임이사장 이순창 목사(사진 좌)가 전임이사장 림형석 목사에게 공로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이임한 림형석 목사는 3년 임기 동안 코로나19의 여파에도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기도실을 사무실로 전환해 재정적자를 최소화하고, 새롭게 준공한 총회회관 임대관리의 기초를 닦은 것으로 평가됐다.

림 목사는 "이사장을 맡은 후 2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시설 사용료 수입이 없는데다 새 건물에 대한 부채도 있어 애로사항이 많았지만 하나님께서 지켜주셔서 운영의 적자를 면하고 직무를 마무리하게 되어 감사하다"는 소회를 전했다.

성탄축하예배와 함께 진행된 유지재단 이사장 이·취임예식은 공석초 목사(유지재단 서기이사)의 인도에 따라 부총회장 김상기 장로의 기도, 박주은 장로(유지재단 회계이사)의 성경봉독, 총회 직원으로 구성된 찬양단의 찬양에 이어 총회장 이순창 목사가 '별을 바라보는 사람들'을 제목으로 설교했다. 축도는 증경총회장 림형석 목사가 했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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