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빛고을성탄문화축제 팡파르, 트리 점화

2022 빛고을성탄문화축제 팡파르, 트리 점화

트리 점화식·따뜻한 겨울나기 성금모금 발대식가져
5.18민주광장서 성탄버스킹·포토존 사진콘테스트도

한국기독공보
2022년 12월 09일(금) 08:19
5.18민주광장 앞 성탄트리 점화식을 시작으로 2022빛고을성탄문화축제가 본격 시작됐다. 광교협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와 함께 소외이웃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모금운동에도 돌입했다.
【 전남지사=박정종】 2022년 빛고을성탄문화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트리점화식 및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모금 발대식이 지난 4일 광주 금남로 5.18민주광장에서 열렸다.

광주광역시기독교교단협의회(광교협, 대표회장:남택률)와 광주광역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는 제1부 점화식, 2부 축하행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광주광역시기독교교단협의회 대표회장 남택률 목사.
제1부 점화식은 광교협 수석부회장 정태영 목사의 개회선언에 이어 빛고을트럼펫의 연주 속에 광교협 고문, 내빈, 순서참여자들이 등단해 트리점화식을 가졌다.

이어 2부 행사에는 광교협 대표회장 남택률 목사의 성탄메시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축하메시지에 이어 아이노스 찬양팀의 '오 홀리 나잇'특별찬양과 내빈소개,축사, 광고에 이어 광교협 전 대표회장 윤세관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했다.

광교협 대표회장 남택률 목사는 성탄 메시지를 통해 "민주, 인권, 평화의 광주정신은 곧 예수님 정신"이라며, "배유지, 오웬, 쉐핑 등 초기 선교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이어받은 이현필, 최홍종 등의 헌신과 자기희생 위에 세워진 광주정신을 우리가 이어가자"고 호소했다.

광교협은 트리점화식 이후에 트리주변에 꾸며놓은 버스킹 무대에서 12월 한달 동안 20여개 지역연주팀을 초청해 버스킹 공연을 갖는다. 또한 성탄트리 주변 포토존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찍은 사진을 24일까지 광교협 문화총무 이종필 목사(010-6622-1114)에게 보내면 채택된 사진에 대해 액자와 선물을 증정한다.

한편 광교협은 매년 성탄트리점화식과 함께 소외이웃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모금을 시작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왔다. 올해도 12월 한 달 동안 개별 교회를 중심으로 모금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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