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 소외된 이웃 겨울나기 '연탄봉사'

NCCK, 소외된 이웃 겨울나기 '연탄봉사'

동두천 연탄교회 찾아 연탄 1만 장 금액 후원
다섯 가정에 1000장 연탄 직접 배달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2년 12월 07일(수) 12:50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이홍정) 기독교사회봉사위원회(위원장:강석진)는 12월 6일 동두천 연탄교회(오성환 목사 시무)에 사랑의 연탄나눔 1만장 분량의 금액 900만 원을 전달하고, 빈곤이웃 다섯 가정에 나누는 1000장의 연탄 배달 봉사를 진행했다.

소외된 이웃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진행된 이날 연탄배달 봉사에는 NCCK 신임회장 강연홍 목사와 이홍정 총무, NCCK기사봉위 위원장 강석진 사관, 최한얼 목사, 오성환 목사 등을 비롯해 동두천시기독교연합회에서 지역 목회자와 성도 등 약 20여 명이 참여했다.

NCCK 회장 강연홍 목사는 연탄 봉사 후 "작은 연탄 한 장이어도 뜨겁게 타오를 때 온 집을 따뜻하게 하듯이, 이 추운 겨울 한국교회 성도들의 크고 작은 정성들이 한데 모아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으며, 이홍정 총무는 "연탄같이 스스로를 태워서 차가운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한국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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