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장로교회 '선한 사마리안' 감사 나눔

주안장로교회 '선한 사마리안' 감사 나눔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2년 12월 05일(월) 10:16
인천노회 주안교회(주승중 목사 시무)가 추수감사절 프로젝트로 전 세계의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복음이 담긴 선물상자를 전했다.

주안교회는 최근 NGO 사마리안퍼스의 OCC(Operation Christmas Child)에 참여했다. OCC는 전 세계의 교회와 협력하여 미전도종족이나 복음이 닿기 어려운 국가를 찾아가 어린이들에게 선물상자와 복음을 전하는 사역이다.

주안교회의 후원을 통한 선물상자는 우크라이나와 필리핀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전달된다.

성도들이 채운 약 3100개의 선물상자와 배송 및 양육비용, 그리고 약 5000만 원의 온라인후원금과 15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이 모여 약 1억 8900만 원 상당의 물품과 후원금이 사마리안퍼스에 전달됐다.

주안교회 주승중 목사는 "우리가 받은 복과 은혜를 이웃과 함께 나누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감사이다"라며 "특별히 기독교 NGO인 사마리안퍼스코리아와 함께 한 번도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아보지 못한 아이들에게 작은 선물을 전해주고 우리의 가슴 속 온기를 나누는 것이야말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참된 감사라는 생각에 추수감사절 프로젝트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신동하 기자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