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신교회, 교단 초월 태풍 피해 입은 교회 도와

대구동신교회, 교단 초월 태풍 피해 입은 교회 도와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2년 12월 04일(일) 23:18
태풍피해를 입은 교회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손길이 교단을 초월해 지속되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 소속 대구동신교회(문대원 목사 시무)는 지난 11월 25일 포항엘림교회(유원식 목사 시무)를 방문해 포항 지역 교회들의 태풍피해를 돕기 위한 성금을 4600만 원을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박석진) 측에 전달했다.

대구동신교회 이종대 장로는 성금을 전달하며 "어려움을 당한 각 지교회가 속히 회복되길 바란다"고 인사했고, 성금을 전달받은 포항시 기독교교회연합회는 태풍 피해를 입은 34개 교회에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인사했다.

대구동신교회는 '생명사역' 슬로건 아래 강원도 산불피해시 성금(영동극동방송포함 2억 원)을 전달하여 어려움 극복에 동참했고, 경주 울산 지진과 울진산불, 전소된 수원교회 복구비 등을 감당해왔다. 이외에도 전국의 자립대상교회 150여 곳에 재정을 후원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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