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교회, '추수감사'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시흥교회, '추수감사'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2년 12월 02일(금) 08:44
서울관악노회 시흥교회(김형일 목사 시무)가 추수감사절을 맞아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한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를 마련했다.

교회는 지난 24일 금천구청을 통해 한부모가정과 차상위 장애인가정에 김치 5kg 851박스, 쌀 4kg 851박스 등 2천700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골고루 전달했다.

담임 김형일 목사는 "금천구청으로부터 지역사회 경기가 어려워 기본적인 김치와 쌀조차 후원이 들어오지 않는다는 소식을 듣고 섬기는 행사를 갖게 됐다. 교회의 별도 예산 외에 전 성도들의 자발적인 헌신 속에 추가예산을 들여 사랑을 나누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흥교회는 최근 추수감사절마다 지역의 금천구청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도우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매년 금천구 소외계층을 위해 이웃돕기 성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주시는 시흥교회에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전했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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