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상담학교, 상담센터 연락망 전국 노회에 배포

총회 상담학교, 상담센터 연락망 전국 노회에 배포

107-1차 이사회 개최
새 회기 사업 및 예산안 심의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2년 11월 24일(목) 18:09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상담학교 이사회(이사장:손신철)는 11월 24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107-1차 회의를 갖고 새 회기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심의했다.

이사회는 11월 28일 분노 다스리기 지도자 세미나를 시작으로 2023년 3월 교회를 위한 자해와 자살예방 지도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5월에는 코로나시대 가정예배 부흥을 위한 성경 153올람운동 세미나, 6월에는 부부사랑만들기 지도자 세미나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이사장 손신철 목사는 분노 관련 세미나에 대해 "분노는 코로나19와 같은 외부적 요인으로 관계에서 욕구가 좌절될 때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감정 중의 하나이다"라며, "특히 목회에서 느끼는 분노를 알아차리고 해소하지 못하면 걷잡을 수 없는 부정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기에 분노 다스리기는 매우 중요하다. 분노의 실제와 분노를 다스리는 법을 알아보기 위한 세미나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사회는 심리 문제가 필요해 상담 치료를 호소하는 성도들을 안전하고 신뢰할 만한 상담센터로 연결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권역별 상담센터 연락망을 전국 노회에 배포하기로 했다. 또 총회상담학교의 사역 활성화 및 효율적 운영을 위해 일부 이사를 교체하거나 추가 선임을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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