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앞 트리 점등… 깊은 슬픔에 따뜻한 위로되길

시청 앞 트리 점등… 깊은 슬픔에 따뜻한 위로되길

대림절 앞두고 '2022 대한민국성탄트리 점등식'개최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2년 11월 21일(월) 14:07
세상 모든 이들에게 위로와 사랑의 빛을 전하는 2022년 성탄트리가 서울시청 광장을 밝혔다.

CTS기독교TV(CTS, 회장:감경철)는 지난 19일 '2022 대한민국 성탄 트리 점등식'을 전 세계에 생중계했다.

서울시와 백석대학교, 백석예술대학교, 사랑의교회가 후원한 이번 점등식은 코로나19 재유행과 이태원 참사 등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40여 명의 관계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축소 진행됐다. 높이 16m, 폭 6m의 성탄트리는 올해는 특히 깊은 아픔과 슬픔에 잠긴 우리 사회에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한줄기의 빛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점등했다.

한편 오는 12월 17일부터 26일까지 덕수궁 돌담길에서 '대한민국 성탄축제, 조선의 크리스마스'가 '성탄절과 초기 기독교의 조선을 향한 섬김'을 주제로 열린다.

한편 성탄트리는 2023년 1월 1일까지 서울시청 광장에서 불을 밝히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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