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재단, 성답교회와 파트너십 체결

복지재단, 성답교회와 파트너십 체결

한국장로교복지재단, 성동구 노인여가복지시설 용답동노인복지센터 운영 위탁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2년 11월 09일(수) 11:04
사회복지법인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한국장로교복지재단(대표이사:김정호 사무총장:정신천)이 성동구 노인여가복지설인 용답동노인복지센터 운영을 위탁받고 지난 10월 21일 개관감사예배를 드렸다.

성동구 용답 꽃공원 내에 위치한 3층 규모의 용답동노인복지센터는 지하 1층과 지상 3층의 연면적 총 637㎡ 규모로 1층은 지역 어르신들의 사랑방인 경로당으로 운영되며, 2층과 3층은 다양한 여가, 문화, 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건강증진실과 프로그램실(2층), 쿠킹클래스를 운영하는 조리실과 다목적실, 강당(3층)으로 구성됐다.

이곳에서는 시니어 댄스, 요가, 노래교실, 컴퓨터 교육, 스마트폰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여가와 문화 욕구를 충족시켜 줄 예정이다. 아울러 옥상은 시니어 골프 프로그램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복지재단은 지난 5월 노인복지센터 수탁자로 선정돼 향후 5년간 그리스도의 사랑에 기반하여 노인상담과 교육 프로그램, 신체 건강 지원 사업, 세대통합 및 갈등해소,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양질의 노인복지서비스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복지재단은 총회 사회복지 사역의 발전과 기독교사회복지 구현이라는 공동의 목적을 위해 성답교회(김선호 목사 시무)와 사회복지협력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성답교회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과 건강한 노후생활, 행복한 여가,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등 지역사회의 복지 발전과 지역 노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복지재단과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진행된 개관 감사예배는 홍상범 목사(한국장로교복지재단)의 인도로 김정호 목사가 '겨자 씨 믿음'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김정호 목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천국같은 센터가 되고, 어르신들이 영과 혼과 육이 쉼을 얻을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예배는 김선호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 정신천 사무총장의 사회로 용답동노인복지센터 사업 소개, 용답동노인복지센터 비전 선포, 사회복지협력파트너십 협약 체결식, 축하 케이크 커팅 및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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