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제 어젠다 '평화'와 '안전' ... 집중 논의하기로

사회문제 어젠다 '평화'와 '안전' ... 집중 논의하기로

사회봉사부 사회선교위원회 위원장 배규현 목사...사회문제현안세미나 논의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2년 11월 09일(수) 07:48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총회장:이순창) 사회봉사부(부장:서성구) 산하 사회선교위원회가 8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제107-1차 회의를 열고 임원을 조직했다.

위원회는 위원장 배규현 목사, 서기 김영식 목사, 회계 손은정 목사를 선임하고 사회문제현안 세미나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사회문제현안 세미나에 대해서 위원회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남북관계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른 상황이고, 또 최근 이태원 및 세월호 참사, 잇따른 노동자 사고 등과 관련해 안전대책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사회문제 어젠다를 '평화'와 '안전'으로 삼고 집중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사회적 재난에 대한 교회 인식전환을 위해 교회의 역할을 모색하고, 아울러 사회적 재난시 목회자들의 설교와 행동에 대한 총회 차원의 지침이 제시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총회 사회봉사부는 업무의 효율성을 고려해 화해와평화소위원회와 인권소위원회를 사회문제위원회로 편입하고 교회는 물론 사회현안에 대한 교회의 역할을 모색 및 해결방안을 찾는데 집중하기로 했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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