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숭교회, 실로암안과병원에 2억원 후원

동숭교회, 실로암안과병원에 2억원 후원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2년 11월 06일(일) 08:49
서울노회 동숭교회(서정오 목사 시무)가 창립 70주년을 맞아 실로암안과병원(병원장:김선태)에 무료개안수술과 진료비 후원 및 동숭교회와 지역주민을 위한 안과지원사업으로 2억원을 헌금했다. 동숭교회 안성환 목사를 비롯해 박재련 장로(교회창립 70주년 위원장)와 강신일 장로(선교위원장)는 지난 4일 실로암안과병원 6층 회의실에서 김선태 목사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는 동숭교회는 70년 동안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받은 은혜를 이웃과 나누고 전하기 위해 이번 후원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무료개안수술비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과 성도들을 위한 진료비로 사용된다.

실로암안과병원과 동숭교회는 진료협약을 맺고, 안과진료 및 무료개안수술이 필요한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추천받아 22명에게 실로암안과병원에서 안과진료와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동숭교회는 22명 이외에도 동숭교회 성도와 지역주민 중에서 안과진료가 필요한 분들을 추천할 예정이다.

동숭교회는 오는 20일 교회창립 70주년 기념예배를 드린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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